[2020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대상] 유기농생리대 부문 : 유기농본(류) / 3년 연속
태현지 기자
입력 2020-02-05 16:29 수정 2020-02-05 16:36
■ 유기농생리대 부문 : 유기농본(류) / 3년 연속
100% 텍사스산 유기농 면 생리대… 매년 30% 고성장
제이투엘에프에이(대표 이우복)의 친환경 생리대 브랜드 ‘유기농본(류)’은 2018년, 2019년에 이어 3년 연속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로 뽑혔다.
2007년부터 친환경 유기농본 생리대를 선보인 제이투엘에프에이는 이후 본 에스 유기농 생리대(샘 방지 사이드개더 적용), 순면 본 생리대 등을 잇달아 출시하며 다양한 유통채널에서 고객층 공략에 나섰다.
초기 단계부터 이화여대와 산학협력을 맺은 유기농본(류) 생리대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원료 인증을 받은 100% 텍사스산 유기농 면 커버를 사용해 만들었다. 따라서 여성들에게 부드러운 착용감과 피부 자극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유기농본(류) 생리대는 친환경적인 삶을 비전으로 고객 중심, 자율 경영, 창조 경영을 통해 매년 30~40%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6월 30일에는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인증하는 CCM(고객중심 경영) 재인증을 받았다.
미국 텍사스 유기농 면을 사용한 △유기농 본 베이직 생리대와 △본골드 생리대 △본프라임 생리대, 지난해 출시된 △본플러스 생리대, 사이드개더로 샘 방지 기능이 강화된 △본 에스 생리대가 주력제품이다. 또 기저귀와 마스크, 공정무역에 가입한 유기농본 화장 솜도 판매하고 있다.
최근에는 100% 유기농 흡수체를 사용한 자연 친화적 ‘라본’ 생리대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해양 플라스틱 제로화 캠페인과 함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확대하는 국제적 환경보호 콘셉트로 개발됐다.
유기농본(류)는 2017년 8월 약 66만㎡(20만 평) 규모의 미국 텍사스 농지를 구매하기도 했다. 현지에서 직접 경작한 USDA 유기농 면을 국내에 들여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질 좋은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비즈N 탑기사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0만원짜리 사탕?…쓰레기통까지 뒤져 찾아간 커플
- 꿀로 위장한 고농축 대마 오일…밀수범 2명 구속 송치
- 송지아·윤후, 머리 맞대고 다정 셀카…‘아빠! 어디가?’ 꼬마들 맞아? 폭풍 성장
- 한소희 올린 ‘칼 든 강아지’ 개 주인 등판…“유기견이 슈퍼스타 됐다” 자랑
- 딱 한 장만 산 복권이 1등 당첨…20년간 월 700만원
- 기존 크림빵보다 6.6배 큰 ‘크림대빵’ 인기
- 담배 1갑당 5원 ‘연초부담금’ 사라진다…타당성 낮은 부담금 폐지
- “강북 상업지역 3배로 확대… 신도시급 개발”
- “쓸만한 콘텐츠 없네” GPT스토어 두달만에 시들
- 봄, 꽃그늘 아래로 걸어볼까…관광공사 4월 추천 여행지
- 갈수록 넘쳐나는 거품… 오비맥주 한맥, ‘크림 거품’ 생맥주로 승부수
- “아이폰 판매 감소, 경쟁 심화에도…애플, 中서 2배 성장 가능”
- “집값 떨어진 김에 자식에게”…서울 아파트 증여 늘었다
- 가성비 좋고 재미까지… 고물가 속 ‘빅사이즈 먹거리’ 뜬다
- “상생금융, 효과적 브랜딩이자 마케팅… 고객 어려움 돌봐야”
- 팀 쿡 “중국서 연내 비전프로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