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정기 임원 인사 단행…박상진 부사장 등 7명 승진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0-01-30 17:08 수정 2020-01-30 17:11
박상진 삼성바이오에피스 부사장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20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부사장 1명과 전무 2명, 상무 4명 등 총 7명 규모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성과주의 인사원칙에 따라 경영성과 창출과 지속적인 변화, 혁신을 주도할 인재를 중심으로 이번 인사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바이오제약업체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박상진 삼성바이오에피스 커머셜본부장은 이번 인사를 통해 50세(1970년생) 젊은 나이에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박 부사장은 독일 맨하임 하이델베르크 대학교 보건의료경영학 석사와 요하네스 쿠텐베르크 마인츠 대학교 의학 박사 과정을 거쳤다. 다국적 제약사에서 영업과 마케팅을 총괄한 경험을 갖췄다는 평가다. 주요 경력으로는 독일GSK법인장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를 역임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에는 지난 2018년 7월에 합류했다.
아래는 이번 승진 임원 명단이다.
◇ 부사장 승진(1명)
▲박상진 부사장
◇ 전무 승진(2명)
▲김경아 전무
▲이영필 전무
◇ 상무 승진(4명)
▲박형기 상무
▲유원영 상무
▲이소영 상무
▲정진한 상무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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