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12시 체크인-오후 6시 체크아웃 ‘30시간 호캉스’
계수미 기자
입력 2020-01-22 03:00 수정 2020-01-22 16:53
소노캄 고양, 시간연장 상품 선보여
객실 여유땐 룸업그레이드 서비스… 대명 호텔앤리조트→소노 명칭 변경
이런 흐름을 고려한 숙박상품이 나와 눈길을 끈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럭셔리 호텔 ‘소노캄 고양’이 이달 29일까지 판매하는 ‘30시간 스테이케이션’ 1박 2일 패키지이다. 보통 호텔 숙박은 오후 3시 체크인 후 다음 날 낮 12시까지 체크아웃을 해야 하기 때문에 최장 21시간까지 머물 수 있다. 이 패키지는 낮 12시 체크인, 다음 날 오후 6시 체크아웃으로 9시간을 더 누릴 수 있다.
30시간 스테이케이션 패키지는 더욱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잔여 객실에 한해 룸 업그레이드 서비스도 제공하니 낮 12시 정각에 체크인을 하는 것이 좋다. 이 패키지의 주요 서비스는 이그제큐티브 플로어 라운지 무제한 이용, 와인 뷔페, 브런치 제공, 피트니스클럽과 사우나 무료 이용 등이다. 이스트타워에 위치한 고급 중식당 죽림과 뷔페 레스토랑 셰프스키친 이용 시 10% 할인 혜택도 있다. 가격은 2인 기준 25만 원부터. 홈페이지통해서만 예약이 가능하다.
소노캄 고양은 또 올해 7월 펫 동반 객실, 펫파크, 병원, 유치원, 레스토랑 같은 펫 시설도 개장하고, 전국 소노호텔&리조트에서도 펫 동반 객실 및 시설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대명 호텔앤리조트는 글로벌 체인 호텔&리조트로 도약하기 위해 새 브랜드 ‘소노(SONO)’를 선보였다. 회사 이름도 소노호텔&리조트(SONO Hotels&Resorts)로 바꿨다. 소노라는 브랜드는 이탈리아어로 ‘이상향’이라는 뜻이며, 2009년 오픈한 VVIP리조트 소노펠리체에서 따왔다.
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
객실 여유땐 룸업그레이드 서비스… 대명 호텔앤리조트→소노 명칭 변경
소노캄호텔 고양 이그제큐티브 플로어 라운지에서 제공되는 음식들. 소노호텔&리조트 제공
호텔에서 휴가를 보내는 ‘호캉스’가 새로운 유행으로 자리 잡으면서, 멀리 떠나지 않고 집 가까운 곳에서 머무는 ‘스테이케이션(Staycation·Stay+Vacation)’도 인기다. 이런 흐름을 고려한 숙박상품이 나와 눈길을 끈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에 위치한 럭셔리 호텔 ‘소노캄 고양’이 이달 29일까지 판매하는 ‘30시간 스테이케이션’ 1박 2일 패키지이다. 보통 호텔 숙박은 오후 3시 체크인 후 다음 날 낮 12시까지 체크아웃을 해야 하기 때문에 최장 21시간까지 머물 수 있다. 이 패키지는 낮 12시 체크인, 다음 날 오후 6시 체크아웃으로 9시간을 더 누릴 수 있다.
30시간 스테이케이션 패키지는 더욱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잔여 객실에 한해 룸 업그레이드 서비스도 제공하니 낮 12시 정각에 체크인을 하는 것이 좋다. 이 패키지의 주요 서비스는 이그제큐티브 플로어 라운지 무제한 이용, 와인 뷔페, 브런치 제공, 피트니스클럽과 사우나 무료 이용 등이다. 이스트타워에 위치한 고급 중식당 죽림과 뷔페 레스토랑 셰프스키친 이용 시 10% 할인 혜택도 있다. 가격은 2인 기준 25만 원부터. 홈페이지통해서만 예약이 가능하다.
소노캄 고양은 또 올해 7월 펫 동반 객실, 펫파크, 병원, 유치원, 레스토랑 같은 펫 시설도 개장하고, 전국 소노호텔&리조트에서도 펫 동반 객실 및 시설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대명 호텔앤리조트는 글로벌 체인 호텔&리조트로 도약하기 위해 새 브랜드 ‘소노(SONO)’를 선보였다. 회사 이름도 소노호텔&리조트(SONO Hotels&Resorts)로 바꿨다. 소노라는 브랜드는 이탈리아어로 ‘이상향’이라는 뜻이며, 2009년 오픈한 VVIP리조트 소노펠리체에서 따왔다.
계수미 기자 soom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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