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명예회장 빈소 정·재계 조문 행렬 이어져
정용운 기자
입력 2020-01-21 05:45 수정 2020-01-21 05:45
사진제공|롯데그룹
20일 이낙연·이재용 등 조문
롯데그룹 창업주인 신격호 명예회장 빈소에 20일 정·재계 인사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빈소를 지켰으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손경식 CJ그룹 회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등이 차례로 다녀갔다.
정계 조문도 이어졌다. 이낙연 전 국무총리, 김형오 전 국회의장, 박희태 전 국회의장 등도 조문했다. 이날 빈소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국무총리 등이 보낸 조화가 놓였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근조기를 보냈다.
한국경영자총협회와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단체들은 19일 신격호 회장의 타계와 관련해 “고인이 롯데그룹을 성장시키며 보여준 열정과 도전정신은 지금까지도 많은 기업인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다. 신 회장의 별세 소식에 심심한 애도를 표한다”라고 밝혔다.
발인은 22일, 장지는 신 명예회장의 고향인 울산 울주군 선영이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비즈N 탑기사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인 가구 공공임대 ‘면적 축소’ 논란…국토부 “면적 기준 폐지 등 전면 재검토”
- 삼성, 세계 첫 ‘올인원 AI PC’ 공개
- “인구감소로 집값 떨어져 노후 대비에 악영향 줄수도”
- [머니 컨설팅]사적연금 받을 때 세금 유불리 따져봐야
- “만원으로 밥 먹기 어렵다”…평균 점심값 1만원 첫 돌파
- 고금리-경기침체에… 개인회생 두달새 2만2167건 역대 최다
- “한국판 마리나베이샌즈 막는 킬러규제 없애달라”
- 직장인 1000만명 이달 월급 확 준다…건보료 ‘20만원 폭탄’
- 엘리베이터 호출서 수령자 인식까지… ‘배송 로봇’ 경쟁 본격화
- 연체 채권 쌓인 저축銀, 영업 축소… 수신잔액 26개월만에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