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변 주거문화 선도해 나갈것”…현대건설, 한남동에 ’디에이치 체험관’ 오픈

동아경제

입력 2020-01-20 16:32 수정 2020-01-20 16:45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오픈한 ‘디에이치 체험관’. 사진 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은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디에이치(THE H)' 체험관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건설 디에이치는 강남, 목동, 여의도 및 한강변 중심 NO.1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체험관에서는 ‘디에이치’만의 차별화된 설계와 VR(가상현실) 체험이 가능하다.

새해의 시작과 함께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문을 연 ‘디에이치 체험관’은 그동안 서울 서초구 양재동 힐스테이트 갤러리에서 따로 운영돼 온 디에이치 갤러리의 확장 개념이다. 이번 체험관에서는 디에이치에 적용되는 해외 유명 설계사 협업 설계 사례를 최신 영상장비를 통해 VR(가상현실)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명품 주방가구 등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현대건설의 ‘디에이치 체험관’ 오픈과 관련해 업계 한 관계자는 “과거 미디어 광고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는 마케팅 방법이 주를 이뤘다면, 앞으로는 VR 등 다양한 체험 형태의 마케팅 홍보 방식이 등장할 것”이라며 “현대건설이 이러한 부분을 선도하고 있는 만큼 ‘디에이치’의 브랜드 가치는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디에이치 체험관’에 마련된 VR(가상현실) 체험 공간. 사진 제공=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지난해 11월부터 ‘디에이치’ TV 광고를 시작으로 이번 ‘디에이치 체험관’ 오픈까지 적극적으로 디에이치 브랜드의 차별화된 고급화 전략을 고객에게 알리고 있다. 특히 ‘디에이치 체험관’의 경우 단순히 브랜드를 홍보하는데 그치는 갤러리가 아닌 지역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현대건설은 ‘디에이치 체험관’을 교두보로 삼아 압구정을 중심으로 한 강남지역과 한남뉴타운, 목동, 여의도, 성수전략지구 등 한강변 도시정비사업 수주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디에이치 체험관’을 통해 이뤄지는 고객과의 소통은 대한민국 주거문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줄 것”이라며 “그에 따른 결과물로 들어설 최고급 프리미엄 아파트 ‘디에이치’는 고객의 자부심을 높여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디에이치 체험관’의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 가능하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