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대보 앞바다서 잡힌 3.57m 밍크고래 2300만원에 판매

뉴스1

입력 2020-01-20 11:07 수정 2020-01-2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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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8시20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대보면 구만리 앞 1km해상에서 길이 3.57m, 둘레 1.66m크기의 밍크고래 한 마리가 정치망 그물에 걸려 있는 것을 조업 중이던 청치만 어선 선장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작살 등 포획 흔적이 없어 고래유통증명서를 발급했고 구롱포 수협을 통해 2300만원에 위판됐다. (독자제공) 2020.1.20/뉴스1 © News1

20일 오전 8시20분쯤 경북 포항시 남구 대보면 구만리 앞 1km 해상에서 정치망 그물에 길이 3.57m의 밍크고래 1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

포항해경 등에 따르면 조업에 나섰던 정치망 어선 A호 선장이 그물에 걸려 죽은 밍크고래를 발견했다.

해경은 작살 등 포획 혼적이 없어 고래유통증명서를 발급했다.

길이 3.57m, 둘레 1.66m 크기의 고래는 구룡포수협을 통해 2300만원에 위판됐다.


(포항=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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