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 20일 블루스퀘어서 열려

김기윤 기자

입력 2020-01-20 03:00 수정 2020-01-20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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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마니아 투표단 18개 부문 선정

한국 뮤지컬계의 대표 축제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가 20일 오후 7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열린다. 2018년 12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국내 개막한 작품을 대상으로 전문가 마니아 투표단이 특별상을 제외한 18개 부문 선정작(자)을 결정한다. 이날 예심, 본심을 거쳐 선정된 부문별 5개 후보 중 최종 선정작(자)을 현장에서 발표한다.

한국뮤지컬협회는 이날 시상식 사전행사로 오후 1시 ‘K뮤지컬 글로벌 네트워크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첫 번째 섹션에서는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 등 세계 각지에서 활약한 한국 뮤지컬배우들을 초청해 ‘글로벌 뮤지컬 인재 양성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연다. 두 번째 섹션에서는 ‘뮤지컬 창작·제작·유통의 글로벌 협업 전략방안’을 주제로 한국 뮤지컬의 해외 시장진출을 돌아본다.

김기윤 기자 pe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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