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포인트, 한국도로공사 ‘지원금 단말기’3종 20일 출시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0-01-17 17:22 수정 2020-01-17 17:33
무선통신 솔루션 전문 업체 에어포인트는 한국도로공사와의 협약으로 제작한 ‘지원금 단말기’를 오는 20일 GS25 편의점을 통해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금 단말기는 한국도로공사 지원금을 통해 소비자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하이패스 단말기를 가리킨다. GS25는 한국도로공사와 손잡고 하이패스 단말기를 지난 2018년 7월부터 전국 5000여 개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지원금 단말기 3종이 추가 되는 것.
에어포인트에 따르면 새롭게 선보일 3종은 △전기차·수소차 전용 친환경 단말기, △4.5톤 이상 화물차 전용 단말기, △ 고속도로 통행료 50% 할인이 가능한 국가 유공자 및 장애인 전용 감면 단말기이다.
에어포인트 기술영업팀 김경기 본부장은 “GS25, 한국도로공사와의 하이패스 통합 서비스 강화를 통해 단말기 보급과 고객 서비스 확대를 노력하고 있다”며, “기존 오프라인에 제한된 지원금 단말기 판매방식을 전국 GS25 판매로 확대함으로써 전기차, 화물차 등 고객 분들에게 편리한 하이패스 구매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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