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핏(KOKOFIT), 외국에 수출만 하던 기저귀·물 티슈 국내 출시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0-01-14 10:58 수정 2020-01-1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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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용 기저귀·물 티슈 브랜드 코코핏(KOKOFIT)은 국외 시장에서만 판매하던 제품을 국내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코코핏은 국내에서 100% 제품을 생산하는 ‘국산품’이지만 그간 외국에서만 판매하다 최근 국내 소비자들에게 제품 공급을 시작했다.

업체에 따르면 ‘기저귀도 옷’이라는 개념 하에 디자인을 차별화하고, 자체 개발한 코코핏 캐릭터와 노래 코코핏송(Kokofit Song)이 외국 아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면서 지난해 9월에서 10월까지 두 달 동안에만 약 23만 팩을 수출했다.

코코핏 기저귀는 소변을 양자단위로 빠르게 흡수하고 빠르게 건조시키는 퀀텀 드라이(Quantum Dry) 기능이 특징이다. 세계적인 피부과학 연구소인 독일 더마테스트가 진행한 피부 저 자극 실험에서 최고 등급인 ‘엑설런트(Excellent)’ 등급을 획득했다. 국가공인시험검사기관인 KOTITI의 유해물질검사에서 유해물질이 불 검출 되어 적합 판정을 받았으며, 국제산림관리협회(FSC)의 친환경 인증도 받았다.

함께 선보인 코코핏 물 티슈100은 식물섬유로 이루어진 순수 레이온 원단을 사용해 폐기 시에도 생분해되기 때문에 환경 친화적이며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의 피부 저 자극 테스트를 통과했다.


박해식 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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