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설, 단기여행이 대세…1박2일로 강원도 간다

인터파크, 설 연휴 국내여행 추이 분석
강원·제주·서울·경기·부산 순 인기 높아

 올해 설 연휴는 4일로 비교적 짧다. 이 때문에 1박2일로 단기 여행을 떠나는 수요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인터파크투어가 설 연휴 국내여행 추이를 분석한 결과 지역별로는 강원도(27.8%)의 인기가 가장 높았다. 제주(17.9%), 서울(13.3%), 경기(6.5%), 부산(5.6%) 순이다.

연중 인기 여행지인 강원도와 제주의 비중이 높았고, 멀리 떠나지 않고 도심 속 휴식을 즐기려는 수요로 서울과 경기도가 그 뒤를 이었다.

숙박기간은 1박2일(67.8%)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다음으로 2박3일(26.8%), 3박4일(4.8%) 순이다. 숙소 체크인이 가장 많은 날짜는 24일(33.2%)이 가장 많았다. 이어 25일(23.7%), 26일(20.1%), 23일(14.3%), 27일(8.7%) 순이다.

인터파크투어는 설 연휴 국내외 여행객을 위해 ‘설날과 함께 특가가 왔쥐’ 기획전을 진행 중이다. 전국 호텔/리조트/펜션 숙박 특가 상품을 준비했다. 오전 10시 선착순으로 신한카드 전용 3만원 할인 쿠폰도 발급해 준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