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오스트리아 법인 설립해 유럽 공략 강화
원성열 기자
입력 2020-01-09 10:14 수정 2020-01-09 10:19
중요성 높아지는 오스트리아와 스위스 시장 확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비엔나 슈베하트에 오스트리아와 스위스를 전담하는 법인을 설립하고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새로운 법인 설립으로 한국타이어는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오스트리아와 스위스 시장에 직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국타이어는 독일, 영국, 프랑스, 헝가리, 스페인, 스웨덴, 러시아, 우크라이나, 터키 등 유럽 전역에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새로운 법인 설립으로 유럽 시장에서 전략적 확장을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세계 타이어 시장에서 매출액 기준 6위를 차지하고 있으며전세계 8개의 생산시설(한국, 중국, 미국, 인도네시아, 헝가리), 5개의 R&D 센터(한국, 중국, 미국, 독일, 일본)를 통해 180여 개국에 타이어를 판매하며, 총 매출의 85% 이상을 해외에서 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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