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샐러드가 추천한 5대 알짜카드는?…“1년에 46만원 절약”
뉴스1
입력 2020-01-08 16:49 수정 2020-01-08 16:49
뱅크샐러드 제공
삼성카드 탭탭오(taptapO), 신한카드 ‘삑’(B.Big) 등 5개 신용카드가 자산관리 플랫폼 ‘뱅크샐러드’의 추천 카드로 선정됐다.
뱅크샐러드는 3일 “고객 소비 패턴에 따라 맞춤형 카드를 소개해주는 ‘카드추천’ 서비스가 1인당 연평균 46만원을 아낄 수 있도록 돕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베스트 5’ 카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삼성카드 탭탭오는 지난해 뱅크샐러드 ‘카드추천’을 통해 가장 많이 발급된 카드다. 기본 할인 영역과 자신에게 맞는 할인 영역을 선택해 혜택을 두루 챙길 수 있다. 연회비와 비교해 받을 수 있는 할인이 많아 ‘가성비’ 카드로도 불린다. 대중교통 이용 시 지하철, 버스뿐 아니라 택시까지 10% 할인이 적용된다. 이동통신요금 자동납부 시에도 10% 할인된다.
개인의 소비 패턴에 따라 혜택도 고를 수 있다. 커피, 쇼핑, 영화 등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6가지 패키지 중 하나를 선택하면 해당 항목에서 더 큰 할인율이 적용된다. 라이프스타일 옵션은 매월 변경할 수 있다.
신한카드 삑은 교통비 절감에 초점을 뒀다. KTX 이용 시 10% 할인 혜택이 있어 장거리 이동 고민을 덜어준다. 버스나 지하철 이용 시 매일 1회씩 200~600원이 할인돼 한 달 내내(30일) 대중교통을 이용했다면 최대 1만8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고, 택시요금도 10% 할인된다. 이밖에 백화점·편의점·커피·이동통신요금 등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영역의 할인을 제공한다.
신세계 씨티 클리어 카드는 단종됐다가 수많은 요청에 부활한 카드다.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과 통신비, 점심 비용 할인 등 직장인이 선호하는 혜택을 담고 있다. 매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2시 사이에 모든 음식점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5% 할인된다.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는 배달 앱에서 1만원 이상 결제 시 5% 할인돼 점심과 저녁 식비를 모두 아낄 수 있다. 이 밖에 신세계 계열사나 소셜커머스, 영화관 이용 시 7% 할인 혜택이 있다.
우리카드 ‘카드의 정석 위비온 플러스’는 ‘모든 가맹점 할인’이 특징이다. 국내 가맹점이라면 어디서든 이용 금액의 5%가 할인되고, 버스·지하철·택시요금과 이동통신요금에도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레저·미용·서점 관련 영역에서는 7%, 해외 결제 건에 대해서는 3%를 깎아준다.
KB국민 다담카드는 사용이 잦은 생활영역에서는 기본 할인 혜택을, 그 외 영역에서는 ‘선택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기본 할인 혜택으로는 버스, 지하철 이용 시 10%, SK주유소 이용 시 리터당 60원 할인이 제공된다. 이동통신요금 자동납부 시 10% 할인, 놀이공원(롯데월드·에버랜드·캐리비안베이) 할인 등도 있다. 또 생활팩·교육팩·쇼핑팩·직장인팩·레저팩 등 6가지 중 1가지를 선택하면 해당 서비스팩의 가맹점을 이용할 때 적립금이 쌓인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잦은 모임으로 지출이 늘어나는 연초에 뱅크샐러드 이용자가 알뜰하게 혜택을 챙길 수 있도록 할인 혜택이 큰 카드를 분석해 발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개인의 금융 소비생활에 따른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일상에 도움되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서울=뉴스1 )
(서울=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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