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여권파워’ 세계 3위…무비자·도착비자로 189개국 여행 가능
뉴시스
입력 2020-01-08 14:53 수정 2020-01-08 14:53
무비자, 도착비자로 입국 가능한 국가 수
일본은 191개국으로 1위…韓, 독일과 함께 3위
미국은 공동 9위...2015년엔 공동 1위
전 세계에서 여행하기 가장 좋은 여권(旅券)은 일본의 여권이며, 한국도 3위로 상위권에 올랐다.
8일(현지시간) 글로벌 영주권 자문업체 헨리앤드파트너스가 집계한 ‘헨리여권지수’ 공식 홈페이지는 올해 첫 세계 순위를 공개했다. 이 지수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자료를 바탕으로, 해당 여권 소지자가 무비자 혹은 도착비자로 입국할 수 있는 목적지의 수를 반영한다.
일본이 1위(191개국), 싱가포르가 2위(190개국)를 차지했다. 한국(189개국)은 독일과 함께 3위였다.
뒤이어 이탈리아·핀란드(188개국), 스페인·룩셈부르크·덴마크(187개국), 스웨덴·프랑스(186개국), 스위스·포르투갈·네덜란드·아일랜드·오스트리아(185개국), 미국·영국·노르웨이·그리스·벨기에(184개국), 뉴질랜드·몰타·체코·캐나다·호주(183개국), 슬로바키아·리투아니아·헝가리(181개국) 등이 상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중국은 72위(71개국)였다. 북한은 39개국으로 시리아와 함께 100위를 기록했다.
최악의 순위인 107위를 기록한 곳은 아프가니스탄(26개국)이었고, 이라크(28개국), 파키스탄·소말리아(32개국), 예멘(33개국) 등도 하위권으로 집계됐다.
CNN은 공동 8위인 미국과 영국이 5년 전인 2015년에는 공동 1위였다면서, 순위가 계속 하락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절차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영국의 이같은 하향 추세가 곧 반전되지는 않으리라고 CNN은 전망했다.
반면 아랍에미리트(UAE)는 18위로 지난 10년 사이 47계단이나 상승했다.
[서울=뉴시스]
일본은 191개국으로 1위…韓, 독일과 함께 3위
미국은 공동 9위...2015년엔 공동 1위
전 세계에서 여행하기 가장 좋은 여권(旅券)은 일본의 여권이며, 한국도 3위로 상위권에 올랐다.
8일(현지시간) 글로벌 영주권 자문업체 헨리앤드파트너스가 집계한 ‘헨리여권지수’ 공식 홈페이지는 올해 첫 세계 순위를 공개했다. 이 지수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자료를 바탕으로, 해당 여권 소지자가 무비자 혹은 도착비자로 입국할 수 있는 목적지의 수를 반영한다.
일본이 1위(191개국), 싱가포르가 2위(190개국)를 차지했다. 한국(189개국)은 독일과 함께 3위였다.
뒤이어 이탈리아·핀란드(188개국), 스페인·룩셈부르크·덴마크(187개국), 스웨덴·프랑스(186개국), 스위스·포르투갈·네덜란드·아일랜드·오스트리아(185개국), 미국·영국·노르웨이·그리스·벨기에(184개국), 뉴질랜드·몰타·체코·캐나다·호주(183개국), 슬로바키아·리투아니아·헝가리(181개국) 등이 상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중국은 72위(71개국)였다. 북한은 39개국으로 시리아와 함께 100위를 기록했다.
최악의 순위인 107위를 기록한 곳은 아프가니스탄(26개국)이었고, 이라크(28개국), 파키스탄·소말리아(32개국), 예멘(33개국) 등도 하위권으로 집계됐다.
CNN은 공동 8위인 미국과 영국이 5년 전인 2015년에는 공동 1위였다면서, 순위가 계속 하락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절차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영국의 이같은 하향 추세가 곧 반전되지는 않으리라고 CNN은 전망했다.
반면 아랍에미리트(UAE)는 18위로 지난 10년 사이 47계단이나 상승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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