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올해의 영웅 해양경찰’ 시상…상금 7000만원 전달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12-23 14:37 수정 2019-12-23 14:39
에쓰오일(S-OIL)은 23일 인천 송도 해양경찰청 대강당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2019년 해양경찰 영웅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을 통해 우수 해양경찰관 6명에게 상패와 상금 총 7000만 원을 수여했다.
시상 대상자는 에쓰오일이 해양경찰청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추천을 받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최고영웅 해양경찰’에는 이성희 포항해양경찰서 경위가 이름을 올렸다. 상패와 상금 2000만 원을 받았다. 천상용 부산해양경찰서 경위 등 ‘영웅 해양경찰’ 5명에게는 각각 상패와 상금 1000만 원이 전달됐다.
최고영웅 해양경찰로 선정된 이성희 경위는 지난 4월 포항 신항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표류 중인 레저보트 승선원 2명을 구조했다. 지난 7월에는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전망대 앞 해상을 항해 중이던 모터보트가 침수되는 상황 속에서 승선원 8명을 무사히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류열 에쓰오일 사장은 “망망대해 한가운데서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 활동을 펼치는 해양경찰은 이 시대 진정한 영웅”이라며 “이들의 헌신과 희생을 잊지 않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쓰오일은 해양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북돋기 위해 지난 2013년 해양경찰청과 ‘해경영웅 지킴이’ 협약을 맺고 모범 해양경찰관 표창과 자녀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후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시상 대상자는 에쓰오일이 해양경찰청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추천을 받고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최고영웅 해양경찰’에는 이성희 포항해양경찰서 경위가 이름을 올렸다. 상패와 상금 2000만 원을 받았다. 천상용 부산해양경찰서 경위 등 ‘영웅 해양경찰’ 5명에게는 각각 상패와 상금 1000만 원이 전달됐다.
최고영웅 해양경찰로 선정된 이성희 경위는 지난 4월 포항 신항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표류 중인 레저보트 승선원 2명을 구조했다. 지난 7월에는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전망대 앞 해상을 항해 중이던 모터보트가 침수되는 상황 속에서 승선원 8명을 무사히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류열 에쓰오일 사장은 “망망대해 한가운데서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 활동을 펼치는 해양경찰은 이 시대 진정한 영웅”이라며 “이들의 헌신과 희생을 잊지 않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쓰오일은 해양경찰관들을 격려하고 사기를 북돋기 위해 지난 2013년 해양경찰청과 ‘해경영웅 지킴이’ 협약을 맺고 모범 해양경찰관 표창과 자녀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후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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