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 타고 해돋이 보러 간다.” 코레일관광개발 2020 해돋이 상품
김재범 전문기자
입력 2019-12-19 13:11 수정 2019-12-19 13:13
해돋이 명소 낙산사, 추암촛대바위, 남해 보리암 기차여행
송년여행의 인기 코스인 해돋이 명소여행이 한결 편해졌다. 코레일관광개발은 31일 출발해 1월 1일 새해 해돋이를 감상하고 돌아오는 무박 일정의 해돋이 명소 여행상품을 내놓았다.
해돋이 여행 상품은 낙산사, 추암촛대바위, 남해 보리암 등 3개 코스로 운영한다. 우선 ‘낙산사 동해시티투어’는 31일 밤 11시 서울역을 출발해 동해역에 내린 후 전용차량을 이용해 낙산사에 도착한다. 낙산사 의상대는 절벽의 소나무와 육각형 정자가 어우러진 해돋이 명소다. 해돋이 감상에 이어 강릉 중앙시장에서 열차이용고객에게 제공하는 온누리상품권(5000원)으로 먹거리, 간식거리 장을 본 후 추암촛대바위 인증샷을 남긴다. 동해역에서 오후3시30분경 출발해 서울역에 오후 8시 30분쯤 도착한다.
‘추암촛대바위 해돋이·묵호항·강릉중앙시장’ 코스는 역시 서울역에서 31일 밤 11시에 출발하는 팔도장터관광열차를 타고 간다. 추암촛대바위는 동해안에서 가장 이름난 해안 절경으로 이곳에서 일출을 보고, 강릉 오죽헌으로 이동한다. 오죽헌에 이어 강릉 중앙시장에서는 먹거리, 간식거리를 즐긴다. 이어 드라마 ‘상속자들’에 나온 논골담길과 묵호항을 둘러보고 동해역에서 오후 3시30분 서울행 기차를 탄다.
‘남해 보리암·독일마을·진주성’ 코스는 31일 밤 10시 55분 무궁화호를 타고 서울역을 출발해 남해에 도착한다. 천년의 기도도량임 금산 보리암에 올라 바라보는 한려해상과 남해의 아름다운 비경을 감상한다. 이어 인근 독일마을과 원예예술촌 관광을 한다. 마지막 코스인 진주성은 미국 CNN에서 한국 방문시 꼭 가봐야할 곳 TOP 50 선정된 곳이다. 진주성 투어에 이어 대전역으로 이동해 오후 7시02분 서울행 기차를 탄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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