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구자경 빈소 찾은 김상조 “文대통령, 위로 말씀 전하라 해”
뉴시스
입력 2019-12-15 12:36 수정 2019-12-15 12:36
권영수 (주)LG 부회장 배웅 받으며 돌아가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지난 14일 별세한 고(故) 구자경 LG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아 문재인 대통령의 위로를 전달했다.
김 정책실장은 이날 오전 11시45분께 서울 시내 모 병원에 마련된 구자경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았다.
김 정책실장은 약 10분 간 유족을 위로하고, 유족을 대신해 배웅을 나온 권영수 (주)LG 부회장과 함께 빈소에서 빠져나왔다.
김 정책실장은 빈소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문재인 대통령께서 말씀하시기를 고인께서는 한국 화학산업과 전자산업의 기틀을 다지셨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고인이 강조하신 정도경영과 인화상생은 우리 기업들이 나아가야할 길을 가르쳐주셨다고 하시면서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위로의 말씀을 전하라 하셨다”고 했다.
한편 김 정책실장은 장례식장 앞에서 권 부회장과 약 10여분간 환담을 나누고 돌아갔다. 권 부회장은 기자와 만나 “평소 고인이 저도 많이 아껴주셨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서울=뉴시스]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지난 14일 별세한 고(故) 구자경 LG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아 문재인 대통령의 위로를 전달했다.
김 정책실장은 이날 오전 11시45분께 서울 시내 모 병원에 마련된 구자경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았다.
김 정책실장은 약 10분 간 유족을 위로하고, 유족을 대신해 배웅을 나온 권영수 (주)LG 부회장과 함께 빈소에서 빠져나왔다.
김 정책실장은 빈소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문재인 대통령께서 말씀하시기를 고인께서는 한국 화학산업과 전자산업의 기틀을 다지셨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고인이 강조하신 정도경영과 인화상생은 우리 기업들이 나아가야할 길을 가르쳐주셨다고 하시면서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위로의 말씀을 전하라 하셨다”고 했다.
한편 김 정책실장은 장례식장 앞에서 권 부회장과 약 10여분간 환담을 나누고 돌아갔다. 권 부회장은 기자와 만나 “평소 고인이 저도 많이 아껴주셨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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