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토이저러스, 영화 ‘겨울왕국 2’ 피규어 사전예약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입력 2019-12-12 13:09 수정 2019-12-12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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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는 완구 전문매장 토이저러스에서 영화 ‘겨울왕국 2’ 피규어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피규어 판매는 키덜트(어린이를 뜻하는 ‘Kid’와 어른을 뜻하는 ‘Adult’의 합성어)를 겨냥했다.

롯데마트는 게임업체인 세가가 만든 캐릭터 ‘엘사’, ‘안나’, ‘울라프’ 피규어를 선보인다. 엘사와 안나는 각각 500개 한정 판매한다. 울라프의 경우 300개의 물량을 확보했다.

오는 16일부터 토이저러스 온라인몰에서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발송 예정일은 내년 8일부터다.

롯데마트는 이와 함께 엘사, 안나를 디오라마(풍경을 배경으로 둔 것) 형태로 제작한 피규어도 내놓는다.

비스트킹덤이 제작한 엘사와 안나는 각각 600개 한정 판매된다. 판매 가격은 4만 원대다.

이 밖에 오는 25일까지 토이저러스 매장에서 디즈니 완구를 3만 원 이상 사는 경우 겨울왕국 2 홀로그램 엽서책을 제공한다.

송유민 롯데마트 상품 기획자는 “겨울왕국 2 인기가 뜨겁다”며 “관련 상품이 추가 입고될 예정인 만큼 판매 실적이 더욱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박상재 기자 sangj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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