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인천~조호르바루 노선 증편…매일 2회 운항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12-04 17:12 수정 2019-12-0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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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일부터 주 14회 운항
버스·기차 이용해 싱가포르 연계 관광 가능



진에어는 겨울 여행 성수기를 맞아 오는 25일부터 인천~조호르바루 노선을 증편해 매일 2회 운항한다고 4일 밝혔다.

조호르바루는 말레이시아 제2의 도시로 연중 기후가 온화한 지역이다. 세계에서 6번째로 개장한 레고랜드 테마파크가 있고 골프와 모스크, 왕궁, 쇼핑 등 풍부한 즐길 거리를 갖춘 관광지다. 특히 싱가포르와 조호르 해협을 가로지르는 다리로 연결돼 있어 버스나 기차 등을 타고 편리하게 연계 관광이 가능하다.

진에어는 25일부터 이 노선을 기존 주 7회에서 14회로 확대 운항한다. 운항 일정은 인천공항에서 08시 10분(LJ907편), 16시 5분(LJ905편)에 각각 매일 출발한다. 항공권 왕복 총액 운임은 46만1000원부터 시작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인천~조호르바루는 진에어의 단독 노선”이라며 “이번 일정 확대로 여행 편의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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