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콘텐츠 전문기업 쓰리디퓨쳐, ‘iCineXR’ 브랜드 런칭

원성열 기자

입력 2019-12-02 17:14 수정 2019-12-02 17:18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 “세상의 모든 이야기를 XR 콘텐츠로 표현한다”

XR콘텐츠 전문기업 쓰리디퓨쳐, ‘iCineXR’ 브랜드 런칭

XR(eXtended Reality, VR과 AR을 모두 포함한 확장현실)을 기반으로 교육, 문화, 예술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 콘텐츠를 제작하는 XR컨텐츠 전문기업 쓰리디퓨쳐가 ‘iCineXR’ 브랜드를 런칭했다.

청소년들을 위한 고전 동화, 창작동화, 우화 및 신화 등 다양한 컨텐츠를 VR 및 AR 그리고 2D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해 눈길을 끈다.

쓰리디퓨쳐는 VR 드로잉을 기반으로 한 캐릭터 및 배경 제작 기술과 리얼타임 모션 캡쳐 및 리타겟팅 기술을 결합해 세계 최초로 ‘iCineXR’ 제작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 기존 제작 방식 대비 약 80~85% 이상의 비용 절감과 제작 시간 단축의 효과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쓰리디퓨쳐는 이 기술을 바탕으로 한국영상대학교와 협력해 ‘별주부전’, ‘춘향전’, ‘백범 김구 어록’ 등의 VR 콘텐츠와 2D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제작 발표했다.

쓰리디퓨처는 VR에 대한 오랜 연구와 투자로 2017년 ‘가상공간 이동형 무선 입력장치’ 특허를 취득했고, 2018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K-글로벌 300 프로그램에 선정 되는 등 ICT 유명기업으로 인정받아왔다.

최근에는 코엑스에서 개최된 ‘Korea VR Festival 2019’행사에 참가해 캐나다, 인도, 인도네시아 등의 바이어로 부터 많은 콘텐츠 요청을 받아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공공기관 전시 및 홍보 콘텐츠와 VR 아트 공연 및 관광 체험용 콘텐츠 등을 생산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청년 일자리 플랫폼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관련기사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