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위기 극복 해법은?…‘5G’와 ‘AI’
스포츠동아
입력 2019-11-21 05:45 수정 2019-11-21 05:45
KT경제경영연구소 ‘빅 체인지’ 발간
2030년 AI 가치 540조원…미래상 예측
최대속도 20Gbps의 5G와 인공지능(AI) 에브리웨어(Everywhere)가 2020년 위기를 기회로 바꿀 기반 기술로 꼽혔다. KT경제경영연구소는 2020년부터 새로운 10년을 지배할 정보통신기술(ICT) 트렌드와 초연결 미래사회 비전을 제시한 ‘2020 빅 체인지’를 20일 발간했다.
연구소는 한국을 둘러싼 환경 변화를 극복하기 위한 해법으로 5G와 AI 등 ICT 기반 4차 산업혁명을 제시했다. 먼저 5G는 2020년 28GHz 대역 서비스로 최대속도 20Gbps를 구현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0년 한국의 5G 가입자는 10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폴더블폰과 신규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등장이 5G 수요를 견인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구소는 또 AI가 개인 일상과 산업 전반으로 확대되는 ‘AI 에브리웨어’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예측했다. AI가 창출할 2030년 한국의 경제적 가치는 약 540조 원으로 추산했으며, 미·중 기술패권 다툼도 AI 알고리즘과 칩 개발 경쟁으로 확산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KT경제경영연구소는 ‘빅 체인지’를 가져올 20개 트렌드도 선정했다. 가상현실(VR)과 스마트 모빌리티 등의 비즈테크, 양자컴퓨터와 저궤도 위성통신 등 퓨처테크, 미·중 분쟁과 디즈니 이펙트 등 테크이슈 등 3개 영역으로 나눠 2020년 이후 다가올 미래상을 조망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비즈N 탑기사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0만원짜리 사탕?…쓰레기통까지 뒤져 찾아간 커플
- 꿀로 위장한 고농축 대마 오일…밀수범 2명 구속 송치
- 송지아·윤후, 머리 맞대고 다정 셀카…‘아빠! 어디가?’ 꼬마들 맞아? 폭풍 성장
- 한소희 올린 ‘칼 든 강아지’ 개 주인 등판…“유기견이 슈퍼스타 됐다” 자랑
- 공사비 30% 뛰어… 멀어지는 ‘은퇴뒤 전원주택’ 꿈
- 둔촌주공 38평 입주권 22억 넘어…잠실 ‘엘리트’ 추격
- 물 건너간 ‘금리인하’…집값 반등 기대감에 ‘찬물’ 끼얹나
- “팔겠다” vs “그 가격엔 안 사”… 아파트거래 ‘줄다리기’에 매물 月 3000건씩 ‘쑥’
- “AI, 유럽 주방을 점령하다”… 삼성-LG 독주에 하이얼 도전장
- 빚 못갚는 건설-부동산업체… 5대銀 ‘깡통대출’ 1년새 26% 급증
- “옆건물 구내식당 이용”…고물가 직장인 신풍속도
- 사과값 잡히니 배추·양배추 들썩…평년보다 2천원 넘게 뛰어
- “당하는 줄도 모르고 당한다”…SW 공급망 해킹 늘자 팔 걷은 정부
- IMF “韓, GDP 대비 정부 부채 작년 55.2%…5년뒤 60% 육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