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마다 대학교 여자 화장실 침입한 40대 남성 체포
뉴스1
입력 2019-11-20 16:42 수정 2019-11-20 17:11
© News1
월요일마다 서울의 한 대학교 여자 화장실을 침입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서울 방배경찰서는 성적목적공공장소 침입 및 건조물 침입 혐의로 A씨를 입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지난달 11일과 지난 11일 한 남성이 여자 화장실에 들어갔다는 신고를 받고 잠복해 있다가 지난 18일 A씨를 여자 화장실에서 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두 번의 신고가 모두 월요일에 발생한 점을 고려, 월요일인 지난 18일 잠복해 A씨를 입건했다.
회사원으로 밝혀진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여자 화장실에 들어간 점은 인정했지만, 불법 촬영에 대해서는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에 대해 디지털 포렌식 증거 분석을 의뢰한 상황이다. 또한 매주 월요일마다 여자 화장실에 침입한 이유 등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또 동종 전과로 다른 경찰서에서 관리 중인 신상정보등록 대상자인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뉴스1)
비즈N 탑기사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인 가구 공공임대 ‘면적 축소’ 논란…국토부 “면적 기준 폐지 등 전면 재검토”
- 삼성, 세계 첫 ‘올인원 AI PC’ 공개
- “인구감소로 집값 떨어져 노후 대비에 악영향 줄수도”
- [머니 컨설팅]사적연금 받을 때 세금 유불리 따져봐야
- “만원으로 밥 먹기 어렵다”…평균 점심값 1만원 첫 돌파
- 고금리-경기침체에… 개인회생 두달새 2만2167건 역대 최다
- “한국판 마리나베이샌즈 막는 킬러규제 없애달라”
- 직장인 1000만명 이달 월급 확 준다…건보료 ‘20만원 폭탄’
- 엘리베이터 호출서 수령자 인식까지… ‘배송 로봇’ 경쟁 본격화
- 연체 채권 쌓인 저축銀, 영업 축소… 수신잔액 26개월만에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