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결식아동 위한 ‘사랑의 도시락’ 전달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11-20 15:59 수정 2019-11-2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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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은 지난 19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 본부(서울 여의도 소재)에서 ‘사랑의 도시락’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전달된 사랑의 도시락은 ‘센시아-워크온 기부 챌린지 캠페인’을 통해 적립됐다.

센시아-워크온 기부 챌린지는 정맥순환장애를 예방하고 관리하기 좋은 습관인 ‘걷기운동’을 통해 기부를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동국제약 정맥순환 개선제 ‘센시아’와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워크온’, 월드비전 등이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아이들에게 ‘건강한 한끼’를 선물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시작됐다.

올해는 지난 5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사랑의 도시락이 적립됐다. 캠페인에는 약 6200여명이 참여해 목표 걸음 수 4억 보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총 3000개 도시락이 모였다.

한상호 월드비전 나눔본부본부장은 “결식아동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이번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이 캠페인 참여자들의 온기와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정성을 담아 사랑의 도시락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올해에는 온라인을 비롯해 지난 9월 남산공원에서 진행한 ‘센시아와 함께 걷는 다리건강 워킹페스티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공간에서도 캠페인을 전개했다”며 “앞으로도 센시아 브랜드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다양한 방식의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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