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외부전문가 2명 부사장으로…“경쟁력 높인다”

뉴시스

입력 2019-11-20 15:37 수정 2019-11-2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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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호점 돌파


이디야커피는 20일 외부 전문가 2명을 부사장으로 영입하는 등 임원 인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이날 국내 커피전문점으로는 처음으로 3000호점을 돌파했다.

재무·기획 등 경영 관리를 총괄하는 김남엽 부사장은 한양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대투자신탁, 대우경제연구소 상무이사, SV파트너스 전무를 거치며 자산 운용 및 기업 컨설팅 전문가로 경력을 쌓았다.

가맹점 개발과 운영 및 마케팅 부문을 총괄하는 신유호 부사장은 연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을 나왔다. 삼성전자를 거쳐 배상면주가 마케팅본부장, SPC그룹 기획사업부문장, 음료개발실 총괄, BF음료사업본부장 등을 맡은 마케팅 전문가다.

또 이디야커피는 개발운영본부 조규동 본부장과 대외협력본부 정환국 본부장을 이사대우 임원으로 승진시켰다. 조 본부장은 전국 3000호 가맹점 운영 및 개발 업무를 맡고 있다. 신임 정 본부장은 사법연수원 40기를 수료한 유통 전문 변호사다.

이디야커피는 임원 인사 외에도 R&D, 개발운영본부 등에 경력직 직원 10여명을 영입하는 등 조직을 강화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3000호 가맹점 돌파에 만족하지 않고 신임 부사장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실을 다지고 더욱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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