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제주 지역관광 활성화 이끈다
김재범 전문기자
입력 2019-11-20 11:31 수정 2019-11-20 11:34
롯데면세점은 11월 18일 제주 누웨마루 거리 내 지역 유명 음식점인 ‘서서방 숯불 닭갈비’를 ‘낙향미식’ 제주 1호점으로
선정하고 외국어 메뉴판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왼쪽부터 홍신애 요리연구가, 서태원 서서방 숯불 닭갈비 사장, 김진희
서서방 숯불 닭갈비 사장, 김민열 롯데면세점 제주점 점장)
18일 낙향미식 제주1호점 외국어 메뉴판 전달
제주 청년기업 육성 프로젝트 ‘청출어냠’ 진행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이갑)은 18일 제주 누웨마루 거리의 ‘서서방 숯불 닭갈비’를 ‘낙향미식’ 제주 1호점으로 선정하고 외국어 메뉴판을 전달했다.
‘낙향미식’(樂享美食)은 ‘즐거움을 누리는 아름다운 음식’이라는 뜻으로 롯데면세점이 지역 관광지 음식점에 외국어 메뉴판 제작 및 외식경영 관련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난해 서울 명동의 11개 음식점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제주 ‘낙향미식’ 프로젝트는 12월까지 제주시 누웨모루 거리 11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롯데면세점은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청년기업&지역 상생 프로젝트’의 제주편 ‘청출어냠’도 현재 진행 중이다. ‘청년기업&지역 상생 프로젝트’는 청년 기업의 성장 기틀 마련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했다. 영리목적의 지분 투자나 융자 형태의 기존 창업 지원과 달리 100% 기부 형태의 지원이라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롯데면세점은 올해 상반기 부산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청년 기업 육성 프로젝트를 처음 시행했으며, 제주 ‘청출어냠’이 두 번째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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