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고 놀고 즐기고… 최고의 휴양지, ‘동양의 진주’ 베트남 푸꾸옥

조선희 기자

입력 2019-11-21 03:00 수정 2019-11-21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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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풍차투어

게티이미지뱅크
추운 날씨를 피해 따뜻한 나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11월 동남아는 건기가 시작되는 시기로 보다 알찬 겨울 여행을 즐기기에 좋다.

하얀풍차투어는 올겨울 여행지로 동양의 진주라고 불리는 베트남 ‘푸꾸옥’을 추천했다.

푸꾸옥은 평균 기온이 27도로 우리나라 여름 날씨와 비슷하다.

또 제주도보다 넓은 청정 해역과 함께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바다 거북이와 인어라 불리는 멸종위기종인 듀공을 볼 수 있다.
푸꾸옥에서 만나볼 수 있는 듀공. 게티이미지뱅크

푸꾸옥에서 아름다운 경관만큼 유명한 게 있다. 바로 놀이동산·워터파크·아쿠아리움·사파리가 한데 모여 있는 ‘빈펄랜드’다.

빈펄랜드 내 모든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3∼4일이 걸린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엄청난 규모를 자랑한다.

워터파크에는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슬라이드와 키즈존이 있다.

아쿠아리움에서는 상어먹이쇼와 인어공주쇼 등을 진행하고, 사파리에서는 기린에 직접 먹이를 주는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푸꾸옥 내 여러 리조트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어 접근성이 편한 것도 장점이다.

하얀풍차투어는 푸꾸옥 에어텔 상품을 판매 중이다.
푸꾸옥 빈펄 골프존

푸꾸옥 후추농장, 벌꿀농장 등의 일정을 제외하고는 리조트 내에서 온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만들었다.

여기에 워터파크 1일 이용권과 코로나 카지노에서 사용 가능한 20만 VND(베트남동)을 지급하고,

세일링 비치 클럽에서 아름다운 해변을 보며 저녁을 먹는 시간을 갖는 등 다양한 특전을 포함시켰다.
래디슨 블루 리조트 빈펄랜드
여행-휴양 동시만족 ‘래디슨 블루 리조트’

동남아를 여행할 때에는 한곳에서 많은 것을 누리며 휴양할 수 있는 숙소가 중요하다. 푸꾸옥의 ‘래디슨 블루 리조트’에서는 여행과 휴양을 모두 만족시킨다. 푸꾸옥 호텔 중 우수한 시설로 선정된 래디슨 블루 리조트는 지난해 문을 열었다. 리조트 내 대표적인 서비스로는 공항 왕복 무료셔틀, 무료 자전거 대여 서비스, 빈펄랜드(숙소에서 5분 거리) 왕복 무료셔틀 운영 등이 있다.


빈펄랜드
복합 엔터테인먼트 시설 ‘빈펄랜드’

푸꾸옥에 위치한 빈펄랜드는 놀이공원, 아쿠아리움, 워터파크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 복합 엔터테인먼트시설이다. 빈펄랜드의 대표적인 시설로는 아쿠아리움, 워터파크, 음악분수 등이 있다. 점심에 가장 더울 때 아쿠아리움이나 워터파크를 가고, 해가 지면 놀이동산으로 가서 놀다가 음악분수 공연을 본 뒤 숙소로 들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음악분수는 매일 오후 7시와 8시에 시작돼 약 25분간 전용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하얀풍차투어 홈페이지 또는 동남아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빈펄랜드 내 대표시설 ☆

◎ 아쿠아리움

다양한 해양생물을 볼 수 있는 아쿠아리움 안에는 실제 바다에 들어온 듯한 터널구간부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트릭아트 체험존을 운영한다. 상어먹이쇼, 인어공주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해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한다. 기존 아쿠아리움의 틀에서 벗어나 해양생물뿐 아니라 파충류까지 두루 볼 수 있다.

◎ 워터파크

어린이들을 위한 낮은 수심의 유수풀은 물론 다양하고 많은 미끄럼틀이 있어 유아부터 성인 및 가족들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다. 길고 아찔한 높이의 미끄럼틀은 웅장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빈펄 풀

◎ 놀이동산

천천히 돌아가는 회전목마부터 아찔한 롤러코스터까지 다양한 종류의 놀이기구가 갖춰져 있다. 작은 규모인 만큼 멀지 않은 거리를 돌아다니며 놀이기구를 이용할 수 있다. 대관람차에 오르면 빈펄랜드의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날씨가 선선한 저녁시간대 가는 것을 추천한다.
빈펄랜드 내 놀이동산
◎ 사파리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사파리는 바로 푸꾸옥 빈펄랜드 안에 있다. 전 세계적으로도 두 번째로 큰 규모의 이 사파리는 순한 동물이 있는 동물원(ZOO) 구역과 사나운 야생동물이 있는 사파리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버스투어로 진행된다. 규모가 크고 폐장시간이 이른 만큼 사파리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일찍 가는 게 좋다.
빈펄 사파리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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