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인천~홍콩 노선 운항 중단…위약금 없이 전액 환불

변종국 기자

입력 2019-11-18 23:15 수정 2019-11-18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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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가 24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한 달 동안 인천~홍콩 노선의 운항을 중단한다.

진에어는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항공 운항 계획 변경으로 인천~홍콩 노선의 결항·운휴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진에어는 항공 운항 계획 변경 사유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지만 항공업계에서는 최근 홍콩 시위가 격화하고 있는데 따른 조치로 보고 있다.

해당 항공편을 예약한 고객은 환불위약금 없이 전액 환불 받을 수 있다. 환불을 원하는 고객은 19일 오전 10시 이후 진에어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고객서비스센터로 문의해도 환불이 가능하다. 여행사를 통해 구매한 경우 구매처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마카오 노선으로 변경을 원한다면 홈페이지나 Q&A나 고객서비스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다만 일부 기간의 경우 제외될 수 있다.

변종국 기자 bj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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