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수출입 전년 동월비 감소…무역수지는 93개월 연속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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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11-15 09:12 수정 2019-11-1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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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한달 간 수출입 모두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93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15일 관세청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10월 수출은 14.8% 감소한 467억 달러, 수입은 14.6% 감소한 414억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흑자는 53억 달러를 올려 2012년 2월 이후 93개월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주요 수출품목 중 무선통신기기(35.2%), 선박(23.4%), 가전제품(11.6%)은 증가한 가운데, 반도체(Δ32.1%), 승용차(Δ1.2%), 석유제품(Δ26.2%), 액정디바이스(Δ64.5%)는 감소했다.

국가별로 보면 중동(0.7%), 싱가포르(2.7%) 등으로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중국(Δ16.9%), 미국(Δ8.5%), EU(Δ21.2%), 일본(Δ13.9%) 등은 감소했다.

주요 수입품목 중 승용차(29.7%), 철광(53.6%), 컴퓨터(17.1%)는 증가한 가운데 원유(Δ32.4%), 기계류(Δ10.8%), 의류(Δ16.2%)는 감소했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Δ7.5%), 미국(Δ11.2%), 중동(Δ38.1%), EU(Δ8.2%), 일본(Δ23.3%), 베트남(Δ3.0%) 등에서의 수입이 줄었다.

 (대전ㆍ충남=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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