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역세권-숲세권-중소형 설계… 구로구 ‘삼세권’ 아파트

박지원 기자

입력 2019-11-15 03:00 수정 2019-11-1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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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동 트리플하임, 3.3㎡ 1300만 원대 합리적인 모집가
44㎡, 59㎡, 84㎡ 중소형 총440채 예정
1호선 오류동역 7호선 천왕역 가까워… 서울 업무지구까지 40분 이내로 도착


‘오류동 트리플하임’은 오류동역뿐 아니라 천왕역도 이용 가능한 더블역세권에다 쾌적한 숲세권, 중소형의 ‘삼세권’ 프리미엄을 모두 갖췄다. 사진은 ‘오류동 트리플하임’ 항공 조감도.
서울 서남권의 대표적인 지역으로 꼽히는 영등포구와 ‘금관구’라 불리는 금천구, 관악구, 구로구 일대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구로구는 현재 신안산선과 더불어 경전철 개발, 온수·오류지구 도시재생, 구로역 차량기지 이전, 구로구 고척4구역 재개발, 옛 영등포교도소(현 서울 남부교정시설) 부지 등 각종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부동산 시장에서 황금입지로 떠오르고 있다.

또 10년간 지지부진하던 지하철 1, 7호선 환승역인 온수역 일대 대규모 빌라촌의 주택 재건축정비 사업 시행계획 인가를 계기로 주변 재개발 지역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 지역 주변은 서울과 경기 부천을 잇는 교통 요충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 밖에 지난해 구로구 구정 운영 방향에 따라 오류동역 일대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8만4139m² 부지의 행복주택 4개 동과 오류1동 주민센터 복합화 사업, 오류시장 정비 사업이 함께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2020년까지 온수역 스타트 산업단지 개발이 예정돼 추후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단지 배후 수요 및 인구 유입 증가가 예상되는 등 다양한 개발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오류동역 300m 이내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 ‘오류동 트리플하임’이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 오류동역뿐 아니라 천왕역도 이용 가능한 더블역세권에다 쾌적한 숲세권, 중소형의 ‘삼세권’ 프리미엄을 갖췄다. 여기에 약 30% 낮은 공급가와 온수∼오류 일대의 개발 호재 수혜 단지로 관심을 끌고 있다.

사업지는 서울 구로구 오류동 148-2 외 다수 필지로 지하 2층∼지상 26층 5개 동, 총 440채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실수요 선호도가 높은 44m²A, 59m²A, 59m²B, 84m² 타입의 중소형 설계 등 실속 평면 구성으로 85m² 이하 1주택 소유자도 조합원이 될 수 있다.

평당 1300만 원대의 합리적인 모집가로 일반 분양가 대비 낮은 가격에다 원하는 동 호수 지정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신탁회사에서 자금 관리를 진행해 안전하게 분담금을 관리할 수 있고 재개발, 재건축보다 사업 추진 속도가 빠른 것이 장점이다.

‘오류동 트리플하임’은 가변형 벽체를 둬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선택 가능하다.

무량판구조와 가변형 벽체, 화장실 층상 배관으로 리모델링이 쉬운 구조로 설계되며 드레스룸, 붙박이장, 팬트리, 보조 주방, 중문 등 특화설계로 주거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접착제와 마감재 등을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고 고효율환기유닛, 팬 분리형 주방 배기 등 실내 소음을 줄이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 밖에 빗물저류조,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에너지 관리 시스템, 절수페달, 태양광에너지 등 친환경 에너지 절감 시스템도 적용할 예정이다.

거실과 연결된 발코니, 세탁실 계획으로 가사동선도 최소화 했다. 전 가구 100% 남향 계획으로 풍부한 일조량을 확보하고 개웅산을 조망할 수 있는 배치로 구성했다. 단지 내부에는 휴게공간, 어린이놀이터,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GX룸, 키즈카페, 독서실 등 각종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오류동 트리플하임’은 서울에서 쾌적한 숲세권을 누릴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단지 앞에 오류동역 문화공원, 뒤에 개웅산 공원을 두고 있다. 단지 주변으로 매봉산, 계남근린공원, 안양천 등이 있다.

이케아, 코스트코를 비롯해 대형마트와 재래시장이 가깝게 있고 고척스카이돔, 오류문화센터, 고려대구로병원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오류남초, 천왕초, 오남중, 우신고, 세종과학고 등 학교도 밀집돼 있어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오류동역과 천왕역 더블역세권으로 강남, 여의도, 시청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에 약 30분 이내면 닿을 수 있다. 오류 나들목, 경인고속도로, 서부간선도로, 남부순환로 진입이 쉬운 광역 교통망도 확보했다. 지하철 이용 시 시청역까지 약 30분, 강남역은 약 39분, 여의도역은 약 23분 정도가 걸린다. 홍보관은 오류동 123에 있다.

박지원 기자 jw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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