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발디파크 22일 개장 맞춰 막바지 준비 박차

김재범 전문기자

입력 2019-11-14 08:36 수정 2019-11-1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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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 슬로프에 국내 최장 312m 무빙워크 설치
스키·스노보드 저변 확대 위해 각종 캠페인 진행

홍천 비발디파크 스키장이 22일 개장을 목표로 슬로프 준비에 들어갔다. 현재 제빙기를 활용해 눈을 모아 스키장 오픈을 앞당기려고 노력하고 있다.

22일에는 초급자 슬로프인 발라드 1면을 먼저 오픈한다. 이어 12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12개 슬로프 운영과 눈테마파크 스노위랜드를 개장할 예정이다.

올해 비발디파크는 신규 시설 투자와 서비스 확대를 통해 고객 몰이에 나선다. 우선 초심자 전용 블루스 슬로프에 무빙워크를 설치했다. 312m로 국내서 가장 긴 무빙워크다.

또한 스키,스노보드 인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키 시즌권 구매자들에게 무료강습을 제공하고, 스키꿈나무 육성을 위해 개장전까지 시즌권(전일권종)구매자의 10세 이하 자녀에게 소인시즌권을 무료 제공한다. 스키학교에서는 강습 시 수료증을 제공해 학생 체험학교 인증이 가능토록 한다. 2000년과 2001년생을 대상으로 매월 1회 무료 리프트권을 제공한다. 또한 소노호텔&리조트 D멤버스 앱 가입자 대상으로 본인에 한해 쿠폰을 제공한다.

이밖에 장비 렌탈 및 보수 서비스 혜택 수준을 높이고, 외국인 전용 셔틀버스, 외국인 인포메이션 센터 운영 서비스도 추가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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