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활용한 발목 연골재생 치료’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 개최
동아일보
입력 2019-11-12 18:12 수정 2019-11-12 18:13
줄기세포를 활용한 발목 연골재생 치료를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이 열렸다.
연세건우병원은 5일 발목 박리성골염골 치료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줄기세포를 활용한 발목 연골재생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국제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무릎, 어깨가 아닌 발목 단독주제로 진행되어 특히 큰 관심을 모았다. 폴란드 관절내시경 학회 부회장인 토마스 피온텍 박사를 비롯 세계 재생의학 기업 연구진이 찾았다.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 고려대 병원, 성모병원을 비롯한 14개 대학 및 전문병원 의료진도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에 관심을 모은 주제는 연세건우병원 족부전담팀 박의현 원장의 관절 내시경만을 이용한 줄기세포 연골재생술이다. 기존 박리성골연골염 치료는 미세천공술을 제외하면 모두 병변 부위 절개가 필요한 개방형 수술로 줄기세포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박 원장은 모든 케이스를 족관절 내시경을 통해 최소침습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추시결과 우수한 연골재생 효과 뿐 아니라 발목 기능의 정상화, 빠른 회복 등 높은 치료 만족도를 보였다.
연세건우병원은 5일 발목 박리성골염골 치료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줄기세포를 활용한 발목 연골재생 치료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국제 심포지엄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무릎, 어깨가 아닌 발목 단독주제로 진행되어 특히 큰 관심을 모았다. 폴란드 관절내시경 학회 부회장인 토마스 피온텍 박사를 비롯 세계 재생의학 기업 연구진이 찾았다.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 고려대 병원, 성모병원을 비롯한 14개 대학 및 전문병원 의료진도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에 관심을 모은 주제는 연세건우병원 족부전담팀 박의현 원장의 관절 내시경만을 이용한 줄기세포 연골재생술이다. 기존 박리성골연골염 치료는 미세천공술을 제외하면 모두 병변 부위 절개가 필요한 개방형 수술로 줄기세포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박 원장은 모든 케이스를 족관절 내시경을 통해 최소침습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추시결과 우수한 연골재생 효과 뿐 아니라 발목 기능의 정상화, 빠른 회복 등 높은 치료 만족도를 보였다.
심포지엄 좌장을 맡은 연세건우병원 주인탁 박사는 “한국도 꾸준히 발목 박리성골연골염 환자가 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술기적 난이도와 임상경험 부족으로 치료 부담이 덜한 줄기세포 보다 고식적 고정, 유합술이 보편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최신 치료법을 공유, 교육할 수 있는 국제 발목 박리성골연골염 워크숍과 심포지엄의 꾸준한 개최는 향후 중증 족부질환 치료 부담개선과 발목관절염 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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