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진행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11-12 15:55 수정 2019-11-12 15:59
광동제약은 지난 9일 서울 노원구 중계동 소재 백사마을에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함께 추진했다.
지난 2005년 광동제약은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후 매년 연탄 온기에 의지해 겨울을 나는 이웃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는 광동제약 임직원 및 가족 50여명 외에 소셜미디어(SNS) 채널을 통해 신청한 일반 소비자 5명이 ‘비타민 볼런티어(Volunteer)’라는 이름의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이날 봉사활동이 이뤄진 백사마을은 경사가 심한 언덕지대에 비좁은 골목길을 거쳐야 출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반면 주민 대부분이 고령자로 직접 연탄을 운반하기 어려운 환경이다. 트럭이나 리어카 사용도 불가능하다. 참가자들은 지게에 연탄을 지고 옮기는 방식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총 15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광동제약은 봉사활동 외에 매월 후원금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전달하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임직원 참여를 유도해 올해 11월까지 후원한 누적 모금액은 약 6000만 원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지난 2005년 광동제약은 밥상공동체 연탄은행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후 매년 연탄 온기에 의지해 겨울을 나는 이웃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올해는 광동제약 임직원 및 가족 50여명 외에 소셜미디어(SNS) 채널을 통해 신청한 일반 소비자 5명이 ‘비타민 볼런티어(Volunteer)’라는 이름의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이날 봉사활동이 이뤄진 백사마을은 경사가 심한 언덕지대에 비좁은 골목길을 거쳐야 출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반면 주민 대부분이 고령자로 직접 연탄을 운반하기 어려운 환경이다. 트럭이나 리어카 사용도 불가능하다. 참가자들은 지게에 연탄을 지고 옮기는 방식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총 1500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광동제약은 봉사활동 외에 매월 후원금을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전달하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임직원 참여를 유도해 올해 11월까지 후원한 누적 모금액은 약 6000만 원이다.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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