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옆 사진관]에어서울, 괌 노선 활성화 기여 ‘감사패’ 수상
전영한 기자
입력 2019-11-12 15:53 수정 2019-11-12 16:21
조진만 에어서울 경영본부장(왼쪽 세번째)이 12일(현지시간) 미국 괌 주지사 관저에서 조쉬 테노리오 괌 부주지사(네번째)에게서 감사패를 받고 있다. 이번 감사패는 괌정부관광청장이 괌 여행객 편의 증대애 대한 에어서울의 공을 인정하여 수여했다. 에어서울은 2017년 9월 괌에 첫 취항한 뒤 매일 한 편씩 인천-괌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에어서울이 괌 노선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괌정부관광청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매일 한 편씩 인천~괌 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에어서울은 LCC다운 저렴한 항공 운임과 함께 대형 항공사 수준의 넓은 좌석과 기내 무료 영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에어서울(대표 조규영)이 괌 노선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아 괌정부관광청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12일 괌 주지사 관저에서 열린 행사에서 조쉬 테노리오(Josh Tenorio) 괌 부주지사가 에어서울 조진만 경영본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수여식에는 테리세 테라제(Therese m. Terlaje) 괌 상원의원과 브래드 클로팬버그(Brad Kloppenburg) 괌정부관광청 한국마케팅위원회 회장 등도 함께했다.
좋지 테노리오 부주지사는 “에어서울을 비롯한 한국 LCC들의 취항으로 젊은 관광객이 더욱 늘었다”며, 괌 여행객 편의 향상 및 활발한 괌 노선 홍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필라 라구아나(Pilar Lagua¤a) 괌정부관광청장은 “괌을 찾는 관광객은 연간 150만명중 한국 관광객이75만 명 이상으로, 괌 여행객의 50%를 차지한다.”며, 괌 공항 리노베이션을 하는 등 앞으로도 한국인 여행객들의 편의 향상과 괌 노선의 활성화를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자고 말했다.
매일 한 편씩 인천~괌 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에어서울은 저렴한 항공 운임과 함께 대형 항공사 수준의 넓은 좌석과 기내 무료 영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가족 단위 여행객이 많은 괌 노선의 특성을 고려해 기존의 야간운항에서 지난달 1일 부터 주간운항(09시50분) 출발로 스케줄을 변경해 여행객들의 편의가 더 업그레이드 되었다.
에어서울을 대표해 감사패를 수상한 조진만 경영본부장은 “괌은 성, 비수기를 불문하고 연중 탑승률이 90%를 넘는 인기 여행지다. 지난 10월부터 출발 스케줄이 조정되며 탑승객이 더 많이 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 등을 전개해 많은 여행객들이 부담 없이 괌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괌=전영한 기자 scoopjy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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