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문래 롯데캐슬 청년주택’ 오피스텔 148실 공급

뉴스1

입력 2019-11-12 15:01 수정 2019-11-1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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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문래 롯데캐슬’ 조감도. © 뉴스1

 롯데건설은 이달 중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문래동6가 21번지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뉴스테이) 사업을 통해 ‘문래 롯데캐슬 청년주택’ 오피스텔 148실을 특별공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청년주택 물량은 단지 전체 737가구(아파트 499가구, 오피스텔 238실) 중 오피스텔 전용면적 23~24㎡ 148실이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Δ23㎡A 34실 Δ23㎡B 51실 Δ23㎡C 34실 Δ23㎡D 17실 Δ24㎡A 12실 등이다.

뉴스테이에서는 거주자가 최소 8년 동안 상승률이 5% 이하인 임대료를 납부하며 거주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문래 롯데캐슬이 공급하는 청년주택의 경우 시세 대비 85% 이하의 임대료로 공급한다.

청년주택은 최초 임차인 모집공고일을 기준으로 만 19~39세 미혼의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한다. 소득기준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120% 이하로 제한되며, 별도의 소득이 없는 청년의 경우 부모 소득을 합산해 계산한다. 청약 신청은 아파트투유에서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자격요건만 갖춰지면 누구나 가능하다.

문래 롯데캐슬 청년주택은 반경 1㎞ 이내에 지하철 2호선 문래·도림천역과 5호선 양평역이 위치해 있어 이를 통해 구로디지털단지역, 여의도역, 광화문역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를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홈플러스, 코스트코,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 테크노마트 등 대형유통시설들도 반경 2㎞ 이내에 위치해 있다.

입주자들에게는 같은 단지 내에서 면적을 바꿔 이동하거나 전국에 위치한 롯데캐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뉴스테이 포함)으로 이동 가능한 ‘캐슬링크’ 서비스가 제공된다. 출산, 분가, 근무지 변경 등의 사유로 주거지 이동이 필요할 경우 캐슬링크 서비스를 이용하면 중도 퇴거 시 발생하는 위약금을 면제받을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은 물론 교통·교육·편의·공원 등의 원스톱 생활을 누릴 수 있다”며 “주변 시세 대비 임대료 부담이 낮은 만크 수요자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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