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채팅 주문 등 끊임없는 혁신으로 5년 연속 1위

황효진 기자

입력 2019-11-13 03:00 수정 2019-11-1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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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전문점 부문 / 도미노피자


오광현 회장
도미노피자가 ‘2019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피자전문점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특별한 조리법으로 완성한 프리미엄 메뉴, 자체 주문 및 배달 플랫폼과 정보기술(IT), 지역 기반 사회공헌 활동 부문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미노피자는 배달 피자 개념이 전무했던 1990년 한국시장에 최초로 진출해 수입 브랜드의 한계를 뛰어넘으며 피자 대중화에 앞장서 온 피자배달 전문 기업이다.

도미노피자는 푸드테크 선두기업으로서 IT를 적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현재 인공지능(AI) 채팅 주문 서비스 ‘도미챗’, 고객 맞춤형 주문 시스템 ‘마이키친’ 등 다양한 디지털 푸드테크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업계 최초로 내가 주문한 피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GPS트래커’ 서비스를 시행했다. 차량 이용 매장 방문 포장 시 고객의 차량까지 매장 직원이 직접 피자를 전달하는 서비스인 ‘도미노 드라이빙 픽업’과 방문포장 시 훼손된 피자를 교환해주는 ‘방문포장 피자 보증제’도 도입했다.

또 자체 위생 감사제도인 OER(Operations Evaluation Report) 시스템을 운영해 매장 외부, 메이크 라인, 피자소스, 도우, 유통기한, 매장 내부·외부청소 등을 매장에서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 2012년부터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어깨동무 캠페인’을 진행하며 재능을 가지고 있는 아동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또 도미노피자의 모든 세트 메뉴 수익금의 일부를 소외계층 어린이 의료비 지원 및 소아질환 연구, 아동복지 기금으로 사용하고 있다.

아이들이 직접 피자를 만들고 맛볼 수 있는 ‘도미노’s 신나는 피자교실’도 운영 중이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자신만의 레시피를 만들어 상상력과 창의력을 뽐낼 수 있는 체험교실이다.

올해로 29주년을 맞이하는 도미노피자는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푸드테크 선도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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