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원두 로스팅 시스템, 최고의 커피 맛 유지

황효진 기자

입력 2019-11-13 03:00 수정 2019-11-13 03:00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커피전문점 부문 / 엔제리너스


엔제리너스커피는 최상급 원두의 자동 로스팅 시스템을 운영하며 커피의 맛과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퓨어 로스팅 시스템’은 시간과 온도의 정확한 관리로 생두의 신선도를 최상으로 끌어올린다.

엔제리너스커피는 전국 지점별로 바리스타를 선정하고 큐그레이더(Q-grader) 자격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총 33명의 우수한 큐그레이더를 배출했다. 큐그레이더는 로스팅된 원두를 철저히 검수한 뒤 커핑(Cupping) 과정을 통해 꼼꼼하게 품질 관리를 진행하는 등 커피 품질 강화 및 표준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더불어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맞춤형 커피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전문적이고 완성도 높은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스페셜티 프리미엄 매장도 운영하고 있다.

엔제리너스커피는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최초로 국제공정무역 인증을 받은 싱글오리진 커피 ‘멕시코 산 크리스토발’을 5월 출시했다. 멕시코 산 크리스토발 원두는 국제공정무역에서 인증받은 커피로 아몬드의 고소함과 은은한 단맛, 깔끔한 후미가 특징이다.

5월에는 미국 뉴욕 차 브랜드 ‘타발론(TAVALON)’과 공급 계약을 맺고 타발론 밀크티 3종을 출시했다. 홍차의 향긋한 베르가못 향이 은은한 ‘얼그레이 밀크티’,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인 ‘루이보스 아몬드 밀크티’, 부드러운 웰빙라테로 쌉싸름한 녹차향을 느낄 수 있는 ‘그린 밀크티’ 등이다.

엔제리너스 커피는 지난해 8월 국내 최초로 플라스틱 빨대를 사용하지 않고도 음료를 바로 마실 수 있는 ‘드링킹 리드’를 전국 매장에 도입했다.

한편 4월 국제 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와 상호협력 MOU를 체결하고 지속적으로 공정무역 인증 제품 개발 및 홍보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공정무역이란 불공정한 무역 체계로 빈곤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는 개발도상국의 농민과 노동자에게 국제시세보다 높은 정당한 가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정무역 프리미엄을 지급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와 지역사회를 위해 투자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이자 글로벌 소비 운동이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