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과 기업이 함께 결식아동 도시락 지원

박지원 기자

입력 2019-11-13 03:00 수정 2019-11-1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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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부문 / SK에너지


조경목 대표
1962년 국내 최초의 정유회사로 시작한 SK에너지는 대한민국 최고의 정유사로 하루 84만 배럴의 원유 정제 능력을 보유한 울산공장에서 생산된 다양한 석유 제품을 국내외에 판매하고 있다.

SK에너지는 2012년부터 주유소 이용 고객들이 평소 쌓은 OK캐쉬백포인트를 활용해 SK 주유소·충전소에서 생활에 필요한 물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3000포인트 특권 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SK 주유소 및 충전소에서 사용 포인트 대비 7배의 가치에 해당하는 다양한 생필품과 블록 장난감을 제공하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전달하고 있다.

2019년에는 고객이 3000포인트를 기부하면 회사가 매칭 그랜트 형식으로 3000포인트를 추가 기부해 결식아동들에게 도시락을 지원하는 ‘기부 특권’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2019년 여름 SK에너지는 25∼35세 청춘을 대상으로 ‘SK오일로패스’ 캠페인을 시행했다. 당첨자 1000명에게 20만 원 상당의 주유카드를 제공하는 이 캠페인은 젊은 세대들에게 ‘출발’ ‘자유’ ‘모험’ ‘휴식’ ‘위로’ ‘재충전’ 등 다양한 의미가 될 여행의 동반자이자 친구가 되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SK에너지는 2018년 물류 스타트업 ‘줌마’와 손잡고 모범적인 대기업-스타트업 상생 모델로 꼽히는 ‘홈픽’ 서비스를 탄생시켰다. ‘홈픽’은 SK 주유소를 택배 집하장으로 활용해 소비자와 택배사업자를 연결해 주는 서비스로 ‘빠른 방문’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SK에너지는 국내 전 카드사와 제휴하여 신용·체크카드 내에 다양한 주유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대 L당 400원 할인의 주유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SK Oil 400 우리카드’와 최대 L당 300원 주유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OIL KING SK롯데카드’를 출시했다. 또 주유할인금액이 바로 영수증에 표시되는 등 고객 편의성을 높여 100만 명 넘는 주유 고객이 이용 중인 ‘Club SK 하나카드’ 등 폭넓은 라인업으로 주유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박지원 기자 jw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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