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캡슐]밸런스의학회, 성장예측 시스템 개발 기업과 업무협약 外

동아일보

입력 2019-11-13 03:00 수정 2019-11-1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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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스의학회, 성장예측 시스템 개발 기업과 업무협약
대한밸런스의학회가 빅데이터 분석 기법에 기반하는 ‘성장예측 시스템’을 추가했다. 학회 차원에서는 동남아와 아랍 의료시장에 이 시스템을 파급시킬 계획이다. 성장예측 시스템은 아우라가 국책 과제로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이에 대한밸런스의학회와 아우라는 백범기념관에서 성장예측 시스템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대한밸런스의학회 유승모 초대회장은 성장예측 시스템을 해외시장 공략에도 활용하겠다고 했다. 유 회장은 “아우라와 협약을 계기로 학회 회원 의사들이 청소년들에게 성장예측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베트남과 아랍 의료시장에도 성장예측 시스템을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속 3D프린터 전문회사 ‘인스텍’ 오픈하우스 열어

금속 3D 프린터 전문회사 ㈜인스텍(대표 선두훈)은 지난달 29일 대전 유성구 신성동 인스텍 본사에서 ‘인스텍, 2019 오픈하우스’를 개최했다. 이날 산학연 전문가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인스텍의 주요 기술과 함께 이번에 개발된 신제품(세계 최초 Hexa Feeding System:MX-Entry)을 소개했다.

선두훈 인스텍 대표는 “그동안 독일, 러시아, 일본 등 기술 강대국에 장비를 수출하는 등 향후 2년 정도는 안정적인 매출을 이미 확보한 상태”라며 “인스텍은 의료기기, 자동차, 항공, 조선해양, 반도체, 부품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 우수성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선 대표는 “특히 신개념 분말 공급 장치, 신개념 분말 분배 장치, 세계 최초 동시 5축CAM 소프트웨어를 통해 세계적으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아이메디신, 인공지능 뇌파분석 의료기기 임상시험 성공
㈜아이메디신(강승완 대표이사·사진)은 최근 인공지능 뇌파 분석 의료기기 소프트웨어인 아이싱크브레인(iSyncBrain)에 대한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임상시험에 사용된 의료기기 소프트웨어는 뇌파 데이터를 이용해 기억장애형 경도인지장애(알츠하이머 치매 전 단계) 확률을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해 제시한다. 이번 임상시험에는 중앙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강원대병원 등 3개 기관이 참여했다. 수집된 442개의 뇌파 데이터를 토대로 경도인지장애 선별 정확도 90.9%(민감도 93.2%·특이도 90.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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