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C, 6165만달러 규모 배열회수보일러 장치 계약 체결
동아일보
입력 2019-11-08 17:10 수정 2019-11-08 17:10
S&TC는 유럽 최대 발전설비 전문기업인 지멘스사의 자회사인 지멘스HTT사와 6165만 달러 규모의 배열회수보일러(HRSG)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S&TC는 2020월 4월부터 2021년 9월까지 단계적으로 국내 SK여주 및 이천 하이닉스 2개 프로젝트에 HRSG 총 4호기를 공급한다.
SK여주프로젝트는 360억 규모로 1000MW 규모의 대형 복합화력 발전소로 주요 기자재인 HRSG 2대에 대한 상세설계 및 기자재 등을 제작해 납품한다. 또 이천하이닉스 프로젝트는 356억 규모로 하이닉스 이천, 청주 공장에 신규로 건설하는 발전소 500MW 규모의 두 개 복합화력 발전소에 주요 기자재인 HRSG 2대에 대한 상세설계 및 기자재를 제작하여 납품하는 것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공급계약 체결은 S&TC가 설계부터 제작 등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독자 수행할 수 있는 글로벌 기술력을 인정받아 공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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