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수능일 외환·주식시장 개장 오전 10시로 1시간 늦춘다
뉴스1
입력 2019-11-08 10:49 수정 2019-11-08 10:49
4일 오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 2019.11.4/뉴스1 © News1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인 14일 서울외환시장과 주식시장 개장시간이 오전 10시로 1시간 늦춰진다.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는 8일 2019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의 교통소통 원활화 등을 위해 은행간 외환시장 개장시간을 기존 오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늦춘다고 밝혔다. 폐장 시간은 기존과 동일한 오후 3시30분이다.
한국거래소도 수능 당일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코넥스시장 등의 개장시간을 1시간 늦춘다. 다만 한국거래소는 서울외환시장과 달리 주식시장 폐장시간도 오후 4시30분으로 1시간 늦춘다.
개장 전 시간외거래 시간도 1시간씩 순연된다. 장 종료 후 시간외종가와 단일가, 대량·바스켓매매 등의 경우 거래 개시시점이 1시간 늦춰지지만 마감은 오후 5시(종가), 오후 6시(단일가, 대량·바스켓매매) 등 기존과 같이 운영된다.
파생상품시장에서 주식·금리상품의 개장과 장 종료시간이 1시간씩 순연된다. 통화상품과 금선물은 개장시간만 1시간 연기한다. 일반상품시장에서는 금 시장만 1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개장한다. KSM(KRX Startup Market) 거래시간은 개장과 장 종료 모두 각각 1시간 늦춘다. 석유시장과 배출권시장의 거래시간은 변동이 없다.
(서울=뉴스1)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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