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내달 프레지던츠컵 단장 추천 출전
동아일보
입력 2019-11-08 03:00 수정 2019-11-08 03:00
2018∼2019시즌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신인상 임성재(21·사진)가 12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한다. 격년제로 개최되는 프레지던츠컵은 미국과 인터내셔널팀(유럽 제외)의 대항전이다. 인터내셔널팀 단장 어니 엘스(남아프리카공화국)는 7일 추천 선수를 발표하면서 임성재를 가장 먼저 호명했다. 임성재 외에 호아킨 니만(칠레), 애덤 해드윈(캐나다), 제이슨 데이(호주)가 단장 추천을 받았다. 자력 출전하는 8명을 포함해 12명의 인터내셔널팀 선수들은 12월 12∼15일 타이거 우즈가 이끄는 미국 대표팀과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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