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전문가 만장일치로 임성재·안병훈 프레지던츠컵 출전 예상
뉴스1
입력 2019-11-05 10:02 수정 2019-11-05 10:02
임성재. (JNA GOLF 제공)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전문가들이 임성재(21)와 안병훈(28·이상 CJ 대한통운)이 단장 추천으로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에 합류할 것으로 전망했다.
PGA투어는 5일(한국시간) 단장 추천으로 인터내셔널팀과 미국팀에 합류 가능성이 높은 선수들에 대해 언급했다.
PGA 투어 홈페이지의 스태프 라이터인 벤 에버릴, 션 마틴, 마이크 매칼리스터, 카메론 모핏 등 4명은 모두 임성재와 안병훈이 어니 엘스 인터내셔널팀 단장의 추천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에버릴은 “임성재와 호아킨 니먼은 젊고 큰 대회에서 주눅들지 않을 선수들이다. 브랜든 그레이스(남아프리카공화국)가 부진하고 마쓰야마 히데키와 일본어로 소통할 수 있는 선수가 없는 가운데 안병훈은 애덤 해드윈(캐나다), 코리 코너스(캐나다), 재즈 제인와타난넌드(태국) 등을 제치고 팀에 합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매칼리스터는 “임성재와 니먼은 모두 최근 우승 경험이 있다. 안병훈도 최근 20위 이내의 성적을 올리기도 했다”고 밝혔다. 모핏도 “꾸준한 활약을 펼치는 임성재를 제외하기 힘들다. 안병훈도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에서 단독 3위에 올랐고 더 CJ컵에서도 톱10에 포함됐다. 이 정도 성적이면 충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팀에서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올해 US오픈 우승자 개리 우드랜드가 이견 없이 팀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됐다.
매칼리스터는 재미교포 케빈 나(36)의 출전을 점쳤다. 매칼리스터는 “최근 11개 대회에서 2승을 올린 케빈 나의 활약을 외면하기 어렵다. 또한 케빈 나는 좋은 팀 메이트”라고 밝혔다.
미국과 인터내셔널팀 간의 골프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은 오는 12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다. 인터내셔널팀 단장 추천 선수는 7일, 미국팀은 8일 발표될 예정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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