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동 대단지 초고층 아파트 ‘광진 벨라듀’ 주택홍보관 오픈
동아경제
입력 2019-11-04 14:00 수정 2019-11-04 14:48
광진 벨라듀 투시도
공급 가뭄이 일었던 지역 내 들어서는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다. 공급이 뜸했던 만큼 노후주택 비율이 높아 새 아파트로 갈아타기 하려는 수요가 풍부하게 나타난다. 새 아파트 공급 시 주변 생활인프라를 비롯한 일대 주거 환경이 개선되어 부동산 가치 상승으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런 가운데, 최근 10년간 새 아파트의 공급이 없었던 군자동 일대에 대단지 초고층 랜드마크 아파트 ‘광진 벨라듀’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서울시 광진구 군자동 341-17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광진 벨라듀는 지상 29층, 지하 2층, 9개동 규모, 총 876세대(59㎡A 544세대, 59㎡B 75세대, 84㎡A 125세대, 84㎡B 132세대) 규모로 현재 주택홍보관을 오픈 중이다.
광진 벨라듀 관계자는 “광진구는 입주 10년차 이상 노후주택 비율이 무려 80% 이상에 이르는 노후주택 밀집지역”이라며 “그중에서도 군자동은 최근 10년 간 아파트 공급이 전무했던 터라 보기 드문 대단지 고층 아파트이자 전 세대 중소형 구성의 광진 벨라듀가 주목받는 것 같다”고 밝혔다.
광진 벨라듀는 중소형 면적형이지만 중대형 못지않은 공간감과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뛰어난 설계가 강점이다. △난방, 보안, 승강기 호출, 에너지 관리가 가능한 IoT시스템 △지능형 스마트 스위치, 지능형 스마트 생활정보기, 홈네트워크, 원격검침, 택배도착알림, 실시간 날씨정보 등의 스마트 시스템 △ 윗집 화장실 소음이 아래층으로 전달되지 않아 층간소음 걱정을 덜 수 있는 층상벽면 배관공법 △온도조절시스템, 대기전력 차단장치, 현관·복도 LED 센서등, 로이유리 창호 등 고효율에너지 절감 시스템 △ 디지털 도어락, 최첨단 CCTV, 무인경비 시스템, 엘리베이터호출 시스템, 주차관제 시스템, 비상호출 시스템 등 최첨단 보안시스템 △미세먼지 저감시스템(공기청정겸용 환기시스템) △현관청정시스템 △헤파필터를 적용한 전열 교환식 환기시스템 등이 제공된다.
또 어린이집, 경로당, 독서실, 실내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카페테리아&스터디룸, GX룸, 휘트니스센터 등 고품격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교통 및 학군도 좋다. 지하철 5ㆍ7호선 환승역인 군자역과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이 도보 10여 분대에 위치해 있으며, 동일로, 동부간선도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건대사대부중고, 자양중고, 세종대, 건국대 등 명문학교 및 바로 앞 세종초, 장안초가 있는 우수학군이다.
한편, 광진 벨라듀의 시공은 신세계건설이 맡을 예정이며, 시행은 (가칭)광진벨라듀지역주택조합, 자금관리대리사무는 국제자산신탁이 맡았다. 주택홍보관은 서울시 성동구 왕십리로 70(성수동1가)에 위치해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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