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스토리컨설팅-마르하반, 종합콘텐츠 서비스 제공 MOU 체결

동아경제

입력 2019-11-04 10:06 수정 2019-11-0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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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에이치스토리컨설팅

가치와 재미를 선물하는 콘텐츠종합상사 ㈜에이치스토리컨설팅(대표 송용진·최지연)은 지난 1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의 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한국방문외국인 맞춤관광 전문기업 마르하반(대표 사메르 삼훈)과 상호협력 ‘동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에이치스토리컨설팅 최지연 대표와 마르하반 사메르 삼훈 대표가 참석했다.

에이치스토리컨설팅은 ‘역사는 사람의 이야기다’라는 모토로 한국의 역사와 주요 유적지를 소재로 교훈과 감동을 전하는 관광벤처기업으로 다채로운 역사교육 및 역사 관광 콘텐츠를 제작·운영하고 있다.

마르하반은 아랍어로 안녕이라는 뜻으로 한국 방문 외국인 및 중동 관광객을 위한 맞춤 관광을 제공하는 예비관광벤처기업이다. 마르하반 대표는 한국에서 10여년 간 체류하며 한양대학교에서 공부했으며 아랍어 통번역 10년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법무부 외국인 초기 적응 프로그램 강사로도 활동했다. 현재 의료 통역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마르하반과 함께 하는 외국인 관광객과 한국 체류 중동 환자 및 가족들에게 치유와 힐링의 기회를 부여하고, 에이치스토리컨설팅의 다양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종합콘텐츠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이치스토리컨설팅 최지연 대표는 “우리회사의 인문학 콘텐츠 기획 경력과 마르하반의 신용을 기반으로 구축된 방대한 인프라를 통해 한국 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맞춤여행의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마르하반 사메르 삼훈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에이치스토리컨설팅의 다양한 종합콘텐츠들이 문화관광 활성화에 기여함으로써 국내관광산업과 경제에 활력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치스토리컨설팅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자사의 자체 역사전문해설사 ‘열정史단원’ 제13기를 모집중에 있다. 지난 1일부터 모집을 하고 있으며 12월 최종 선발하여 자체 교육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내년 하반기까지 시스템을 확충해 영어, 중국어, 아랍어 등 한국체류 외국인들과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역사전문해설사 교육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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