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덕에 웃었다”…하이트진로, 42개월 만에 시총 2조 돌파
뉴스1
입력 2019-11-01 16:08 수정 2019-11-01 16:09
하이트진로의 맥주 ‘테라’© News1
하이트진로의 시가총액이 42개월 만에 2조원을 돌파했다.
1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하이트진로 주가는 2만9350원으로 마감했다.
하이트진로 총 상장 주식은 7013만3611주다. 현재 주가로 계산하면 시가총액은 2조584억원인 셈이다. 특히 시가 총액이 2조원을 기록한 것은 지난 2016년 4월 26일 이후 처음이다.
최근 주가 상승 배경엔 신제품 맥주 테라와 소주 진로 인기 덕분이다. 테라는 출시 후 100일 만에 1억병 판매를 돌파했다. 진로도 뉴트로 열풍에 힘입어 72일 만에 1000만병이 팔렸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3분기엔 맥주 성수기가 포함돼 있어 호실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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