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일본 출장…올해 들어 4번째
뉴스1
입력 2019-11-01 15:15 수정 2019-11-01 15:35
지난 7월 일본 출장을 마치고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있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 News1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일본 출장길에 올랐다. 올해 들어 4번째 일본 방문으로 이 부회장은 현지에서 사업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1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은 이날 사업차 일본으로 출국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사업차 출장을 떠난 것으로 안다”면서도 “어떤 파트너를 만나 무슨 현안을 이야기할지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의 일본 방문은 올해 들어 네 번째로 지난 5월에는 일본 양대 통신사와 5G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7월에는 일본의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소재 수출규제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엿새간 도쿄 출장을 떠났었다. 이어 9월에는 도쿄에서 열린 럭비월드컵 개회식에 참석했다.
한편 이 부회장은 1일 경기도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창립 50주년을 맞아 영상을 통해 “삼성의 기술로 행복한 미래 만들자”라는 메시지를 임직원들에게 전했다.
(서울=뉴스1)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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