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별내 A24블록 행복주택, 저렴한 주거비로 각광
동아경제
입력 2019-11-01 13:42 수정 2019-11-01 13:48
남양주별내 A24블록 행복주택 조감도
행복주택은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입주자의 자금 사정에 따라 보증금과 월 임대료 비율을 조절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입주자 특성에 맞게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었고 입주자 유형에 따라 6년에서 최대 20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서울생활권 친환경신도시로 분류되는 남양주별내 A24블록 행복주택이 공급을 시작했다.
남양주별내 A24블록 행복주택은 총 872세대로 계획됐다. 이번 공급은 총 418세대며 대학생·청년·주거수급자 대상이다. 나머지 454세대는 12월에 공급될 예정이며 청년·신혼부부·한부모가족·고령자 대상이다.
별내신도시는 서울 중랑구와 맞닿아 서울 강남권 등 주요 도심으로의 출퇴근에 유리하다. 근교에는 삼육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여대, 광운대, 경희대, 한국외대 등 다수 대학이 위치하여 대학생들의 관심 또한 높다.
행복주택 단지 약 500m 거리에 4호선 당고개역과 연결되는 진접선 별내별가람역이 조성 중이며 별내지구 남측의 경춘선 별내역은 8호선과의 연장계획을 가지고 있어 교통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간선급행버스(BRT) 등 대중교통이 편리하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구리~포천)와 연접하여 수도권과 전국으로 빠른 접근이 가능하다.
별내신도시는 친환경 도시답게 쾌적한 환경을 갖추었다. 수락산과 불암산을 눈앞에 두고 근린공원, 수변공원, 별내체육공원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아파트 입주가 거의 끝난 완성형 신도시다 보니 유치원과 초·중·고교는 물론 상업지구, 카페거리, 대형마트, 실내빙상장, 별내커뮤니티센터 등 다양한 인프라를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다.
안심 보육을 위해 단지 내 어린이집이 조성된다. 이 밖에도 어르신을 위한 경로당, 입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주민운동시설,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 코인세탁실과 카페휴게실 등이 조성된다.
한편, 남양주별내 A24블록 행복주택은 LH홈페이지의 인터넷·모바일 청약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신청자격 및 단지 배치도, 평면도를 비롯한 세부 사항은 LH홈페이지에 게시돼 있으며, LH콜센터를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비즈N 탑기사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포옹·악수·뽀뽀… ‘스킨십’, 육체적·정신적 고통 줄여주는 묘약
- 흑석 아파트에 ‘서반포’ 붙인다고?…집값 프리미엄 꼼수 떠들썩
- 신반포 22차 3.3㎡당 공사비 1300만원 확정…‘역대 최고가’
- “XAI, 인간의 노화 멈추는 법도 알려줄 것”
- 밤에 잘 못 잔다면…이런 음식 끊어야
- 정부 ‘건설현장 불법행위’ 집중단속 실시…“일부 불법 여전”
- 편의점 택배비 인상…e커머스 ‘반품교환’ 택배비도 오른다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엄마 따라 밀레-보쉬 쓰던 伊서… 삼성, 가전 최고 브랜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