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자생한방병원 “지체장애인 척추·관절 건강 증진 앞장”

정용운 기자

입력 2019-10-30 17:31 수정 2019-10-3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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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규 인천자생한방병원 의무원장(앞줄 오른쪽)과 안병옥 인천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장(앞줄 왼쪽)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자생한방병원

인천시지체장애인협회와 MOU 체결

인천자생한방병원(병원장 우인)은 30일 인천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안병옥)와 지체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인천자생한방병원은 앞으로 인천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회원 장애인들과 임직원 1만3000여명의 척추·관절 질환 예방 및 치료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인천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와 함께 한방 의료봉사 등 사회공헌활동도 추진한다. 지체장애인들의 경우 근골격계 질환의 위험성이 일반인들보다 높은 만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우인 인천자생한방병원장은 “지체장애인을 비롯한 모든 장애인들의 건강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확산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료취약계층인 장애인의 권익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인천자생한방병원이 더욱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자생한방병원은 23일 열린 ‘2019년 인천광역시 장애인 합동결혼식’에서 결혼식을 올린 부부 5쌍에게 생활보약도 지원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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