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금리시대에…SKT, 최대 연 5% 금리 적금 출시

뉴스1

입력 2019-10-30 08:54 수정 2019-10-3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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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산은과 손잡고 최대 5% 금리 적금 출시(SK텔레콤 제공)© 뉴스1

SK텔레콤은 30일 KDB산업은행, 핀크와 손잡고 최대 연 5% 금리를 제공하는 ‘KDBx티하이파이브(T high5) 적금’을 출시했다.

SK텔레콤은 지난 5월 연 5% 금리를 제공하는 티하이파이브 적금을 출시해 4개월만에 9만명 가입자를 모집한 적이 있다. 이번 상품은 시즌2 버전이다.

이번 KDBx티하이파이브 적금은 만 17세 이상,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SK텔레콤 가입자가 가입할 수 있다. 가입 희망자는 굳이 은행에 가지 않아도 스마트폰에 핀크 앱을 다운받은 후 상품을 선택하면 가입할 수 있다.

티하이파이브 적금은 기본 금리 2%에 SK텔레콤 가입자 우대금리 2%를 제공해 최소 4%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여기에 5만원 이상의 요금제 이용자 또는 핀크 앱에서 개설한 산업은행 계좌로 통신비 자동이체를 설정하면 우대금리 1%가 추가돼 총 5%의 금리를 누릴 수 있다.

월 불입금액은 1만원~20만원까지 원하는 만큼 가능하고 만기는 1년/2년 중 선택할 수 있다. 기존 월 최대 15만원까지 불입가능한 티하이파이브 시즌1 적금 상품과 중복으로 가입하는 것도 가능하다.

2가지 티하이파이브 적금을 모두 가입할 경우 5%의 금리혜택 효과를 월 최대 불입액 35만원(DGB대구은행 15만원, KDB산업은행 20만원)까지 볼 수 있다. 만약 가족 중 3회선 이상 SK텔레콤 회선을 사용하는 가정이라면, 월 최대 105만원씩 최대 5%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11월30일까지 가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추가 1% 캐시백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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