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미리보기]실내구조 마음대로 정하는 ‘나만의 집’
김호경 기자
입력 2019-10-29 03:00 수정 2019-12-24 11:07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는 거제에서 드물게 평지에 지어지는 고층 아파트 단지다. 대림산업의 신개념 주거 플랫폼인 ‘C2 HOUSE’ 등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C2 HOUSE는 소비자의 취향에 맞춰 실내 구조를 바꿀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소비자 취향과 불만사항 등 빅데이터를 활용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넓은 수납공간을 제공하고 세탁실과 주방 설계의 완성도도 높였다. 아파트 외관은 해양도시의 이미지를 연상시키도록 설계했다.
이 단지에는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 시스템도 적용된다. 이는 24시간 미세먼지를 스스로 감지해 실내 공기 질을 깨끗하게 유지시켜주는 시스템이다. 가구 내부뿐만 아니라 어린이 놀이터 등 실외에도 미스트 분사시설이 설치된다. 미세먼지 농도를 알려주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하고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이 되는 식물을 단지 내에 심어 입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독립된 공간으로 구성된 게스트하우스 3채와 노천탕이 있는 사우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바다를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된 커뮤니티센터와 카페, 자녀를 기다리는 부모들을 위한 ‘맘스라운지’,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을 돕는 ‘드롭 오프존’ 등도 설치된다. 유럽의 길거리를 연상시키는 ‘유러피안 스트리트 몰’이 들어설 예정이라 입주민들은 단지 내에서 여가와 휴식, 쇼핑까지 즐길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고현동은 백화점, 호텔, 시외버스터미널, 거제시청 등이 밀집해 있는 거제 중심지다. 입주민들은 단지 주변에 있는 여러 편의, 행정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 거제 지역의 호재도 예정돼 있다. 경북 김천에서 거제까지 이어지는 남부내륙철도 사업이 올해 초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받았다. 남부내륙철도가 완공되면 경부고속철도와 연계해 서울까지 2시간대에 이동할 수 있다.
한동안 침체되어 있던 국내 조선업계가 최근 부활 조짐을 보이는 점도 이 단지의 가치를 높이는 요소다. 거제에는 국내 조선업체 ‘빅3’ 중 하나인 삼성중공업의 조선소가 있어 ‘조선업의 도시’로 불린다. 지난해 한국은 7년 만에 전 세계 선박 수주물량 1위를 탈환했다. 특히 고부가가치 선박으로 꼽히는 액화천연가스(LNG)선 70척 중 66척(94%)을 국내 업체가 수주했다.
1순위 청약 접수일은 이달 30일, 2순위는 31일이다. 면적과 상관없이 1차 계약금은 1000만 원으로 동일하다. 중도금은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계약금 완납 후 전매도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뛰어난 입지에 다양한 특화 설계가 집약되어 있어 향후 거제를 대표하는 아파트 단지로 거듭날 것”이라며 “조선업의 호조를 비롯해 남부내륙철도 등의 굵직한 호재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단지 자체의 완성도뿐 아니라 미래가치도 높다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본보기집은 이달 25일 경남 거제시 고현동 1100에 문을 열었다.
김호경 기자 kimhk@donga.com
대림산업이 이달 중 경남 거제시 고현동 1102에 선보이는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 조감도. 7개 동 1049채 규모로 거제에서 드물게 평지에 지어진다. 대림산업 제공
대림산업은 이달 중 경남 거제시 고현동 1102에 ‘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를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34층 7개 동, 1049채 규모다. 전용면적은 △78m² 125채 △84m²(3개 타입) 833채 △98m² 91채다.e편한세상 거제 유로아일랜드는 거제에서 드물게 평지에 지어지는 고층 아파트 단지다. 대림산업의 신개념 주거 플랫폼인 ‘C2 HOUSE’ 등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된다. C2 HOUSE는 소비자의 취향에 맞춰 실내 구조를 바꿀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소비자 취향과 불만사항 등 빅데이터를 활용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넓은 수납공간을 제공하고 세탁실과 주방 설계의 완성도도 높였다. 아파트 외관은 해양도시의 이미지를 연상시키도록 설계했다.
이 단지에는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 시스템도 적용된다. 이는 24시간 미세먼지를 스스로 감지해 실내 공기 질을 깨끗하게 유지시켜주는 시스템이다. 가구 내부뿐만 아니라 어린이 놀이터 등 실외에도 미스트 분사시설이 설치된다. 미세먼지 농도를 알려주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하고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이 되는 식물을 단지 내에 심어 입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독립된 공간으로 구성된 게스트하우스 3채와 노천탕이 있는 사우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바다를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된 커뮤니티센터와 카페, 자녀를 기다리는 부모들을 위한 ‘맘스라운지’,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을 돕는 ‘드롭 오프존’ 등도 설치된다. 유럽의 길거리를 연상시키는 ‘유러피안 스트리트 몰’이 들어설 예정이라 입주민들은 단지 내에서 여가와 휴식, 쇼핑까지 즐길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고현동은 백화점, 호텔, 시외버스터미널, 거제시청 등이 밀집해 있는 거제 중심지다. 입주민들은 단지 주변에 있는 여러 편의, 행정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 거제 지역의 호재도 예정돼 있다. 경북 김천에서 거제까지 이어지는 남부내륙철도 사업이 올해 초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받았다. 남부내륙철도가 완공되면 경부고속철도와 연계해 서울까지 2시간대에 이동할 수 있다.
한동안 침체되어 있던 국내 조선업계가 최근 부활 조짐을 보이는 점도 이 단지의 가치를 높이는 요소다. 거제에는 국내 조선업체 ‘빅3’ 중 하나인 삼성중공업의 조선소가 있어 ‘조선업의 도시’로 불린다. 지난해 한국은 7년 만에 전 세계 선박 수주물량 1위를 탈환했다. 특히 고부가가치 선박으로 꼽히는 액화천연가스(LNG)선 70척 중 66척(94%)을 국내 업체가 수주했다.
1순위 청약 접수일은 이달 30일, 2순위는 31일이다. 면적과 상관없이 1차 계약금은 1000만 원으로 동일하다. 중도금은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계약금 완납 후 전매도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뛰어난 입지에 다양한 특화 설계가 집약되어 있어 향후 거제를 대표하는 아파트 단지로 거듭날 것”이라며 “조선업의 호조를 비롯해 남부내륙철도 등의 굵직한 호재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단지 자체의 완성도뿐 아니라 미래가치도 높다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본보기집은 이달 25일 경남 거제시 고현동 1100에 문을 열었다.
김호경 기자 kimhk@donga.com
비즈N 탑기사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한국에 8800억 투자 獨머크 “시장 주도 기업들 많아 매력적”
- 직장인 1000만명 이달 월급 확 준다…건보료 ‘20만원 폭탄’
- 1인 가구 공공임대 ‘면적 축소’ 논란…국토부 “면적 기준 폐지 등 전면 재검토”
- “만원으로 밥 먹기 어렵다”…평균 점심값 1만원 첫 돌파
- 고금리-경기침체에… 개인회생 두달새 2만2167건 역대 최다
- 작년 서울 주택 인허가, 목표치 33% 그쳐… 2, 3년뒤 공급난 우려
- 작년 4대그룹 영업이익 24.5조, 66% 감소…현대차그룹만 늘어
- 美-중동 석유공룡도 뛰어든 플라스틱… 역대급 공급과잉 우려[딥다이브]
- 카드사 고위험업무 5년 초과 근무 못한다…여전업권 ‘내부통제 모범규준’ 시행
- 은행연체율 4년9개월만에 최고… 새마을금고 ‘비상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