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물의’ 슈, 日서 연예활동 재개…솔로 가수로 데뷔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입력 2019-10-28 10:01 수정 2019-10-28 11:30
슈의 일본 솔로 데뷔 라이브 공연 티켓 예매 홈페이지 캡처
상습도박 혐의로 물의를 빚은 걸그룹 S.E.S. 멤버 슈(본명 유수영·38)가 연예계 활동을 재개한다.
일본 인터넷 매체 겟뉴스 등은 최근 슈는 내달 27일 싱글 음반 ‘아이 파운드 러브’(I found love)를 발표하고 일본에서 본격적인 솔로 활동을 펼친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 곡은 NML48의 한 멤버가 주연을 맡은 영화 ‘세키마츠 블루’의 타이틀곡으로 결정된 상태다.
슈는 싱글 음반 발표에 앞서 내달 25일 도쿄 치키죠지(吉祥寺)의 CLUB SEATA에서 솔로 데뷔 라이브 공연도 연다. 티켓 가격은 9000엔(약 9만6000원)이다.
앞서 슈는 2016년 8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마카오 등지의 해외에서 모두 26차례에 걸쳐 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됐다. 도박에 쓴 돈은 모두 7억9000만 원이다.
이는 지난해 6월 슈의 지인 2명에게 ‘도박 자금을 빌린 뒤 갚지 않는다’며 슈를 사기 혐의로 고소하면서 알려졌다. 검찰은 사기 부분에 대해서는 무혐의로 판단하고 상습도박 혐의로만 슈를 기소했다.
1심 재판부는 슈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8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도 함께 선고됐다. 슈가 항소를 포기하면서 판결이 확정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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